[국내축구 분석] 8월15일 K리그 인천 vs 상주 / 경기분석 / 선발라인업

 

 

 

인천유나이티드

대구와 매우 중요했던 경기에서 2:1로 패배하면서 11위에 위치하게 됬다. 최하위 전남과 승점차가 나지않으며, 1경기 더치뤘다는 사실을 보면, 최하위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라는 점이다. 확실히 이번시즌에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입장이다. 과연 계속해서 살아남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고사와 아길라르에 콤비는 좋았지만, K리그에 수준에는 전력이 확실히 약하다는 평가가 매우 많다. 이번 경기 승점 6점경기였던 만큼, 패배가 너무나 뼈아픈 모습이다. 최근 FA컵을 포함해 3연패를 달리며, 다시 하락세에 길을 달리고 있다. 안데르센 감독에 공격적인 전술패턴이 어느정도는 파악이 된 상황, 거기에 공격에서는 무고사에게 집중되는 찬스가 상대팀이 막아내기 매우 쉬운 입장이다. 인천은 이상하게 꼬이는 상황이 반복되며 승점을 챙겨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제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야한다. 하지만 이번 상주와 경기, 전반기 2번만나서 모두 패배를 기록한 만큼, 자신감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과연 무고사와 아길라르에 발끝을 믿어야하나, 홈에서는 2승 4무 5패에 성적이다. 확실히 이번시즌 실점이 너무 많은 모습도 아쉽다. 상대가 원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인 만큼, 인천유나이티드로써는 경기력 자체에 변화를 보여주지않는다면, 확실히 어려운 경기로 가지않을까싶다. 실점하지 말아야 할 장면에서 허무히 실점을 내주는 장면도 개선해야한다. 상대와의 1대 1 상황에서 너무 자주 무너지고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개인에 능력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은 만큼, 확실히 이번 경기도 문제지만,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가 매우 중요해보인다.     

 

 

 

상주상무

홈이 었지만, 수비만 하는 흐름으로 경기력 자체는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사실이 매우 아쉬운 경기였다. 전반은 어느정도 잘 버텨주었지만 , 후반전에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김호남 신창무 윤주태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지못했다는 사실은 아쉽다. 이로써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리그 9위까지 떨어져버렸던 모습이다. 이제는 강등권과에 격차도 그렇게 멀지는 않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남은 경기 매우 어려워보이는 입장이다. 대구와 인천 전남에 추격도 걱정할수 밖에 없는 경기력에 9월달에는 주축선수들에 대거 전역할 계획이기 때문에 확실히 조직력면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다. 전반전에 상대를 잘 막았고, 계획대로 잘 됐는데 후반에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것이 아쉽다. 선수들에 동기부여 또한 군인이라는 팀 특성과 다르게약해보이는 입장이다. 이제 수요일 인천과 맞대결을 갖는다. 승점차는 10점이 나지만 강등권과 승점차를 벌려야하는 상주 입장에서는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후반기에 흐름이 분명 좋지않다는 사실이 아쉽게만 여겨지는 입장이다. 이번 경기 인천을 이기지못한다면 분명 다시 강등권을 걱정해야하는 입장이라고 보며, 상주상무에 후반기 흐름에 기대를 걸어보고싶다.

 

 

최종분석 : 무승부 or 상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