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지난 7일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시작 2분 만에 호드리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지만 이후 들어선 후반전에서 58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70분 호드리구의 쐐기골이자 결승골을 앞세워 우승을 확정 짓는데 성공했습니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밀려 사실상 우승이 물 건너간 상황이지만 코파 델 레이 일정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어느 정도 아쉬움을 씻어냈기에 실패한 시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스 4강전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컵경기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선수단의 사기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으며 별다른 부상자가 없어 벤제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카마빙가, 토니크로스, 모드리치 등이 건재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 홈에서는 4경기 무패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역시 긍정적입니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5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4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는 주의가 필요한 레알마드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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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지난 6일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19분과 27분 귄도안의 멀티골로 앞서나갔으며 이후 후반 들어서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1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컵 일정 등 각종 대회 가릴 거 없이 압도적인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시점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이적한 홀란드의 경우 팀의 공격의 핵심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음과 동시에 역대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설 만큼 경이로운 득점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데브라이너, 귄도안, 포든, 실바, 마레즈 등 2선 자원들의 득점 지원 역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또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로테이션이 적재적소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 다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4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3패로 근소하게 열세인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승

 

 

 

Posted by 달바라기s

 

 

 

 

 

뉴캐슬
지난 30일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41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54분 윌슨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79분 상대 월콧의 자책골, 81분 윌슨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짜릿한 역전승과 더불어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에버턴-사우샘프턴을 연달아 연파하며 3연승으로 상승가도에 올라섰으며 4위 맨시티, 5위 리버풀과의 순위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칼럼 윌슨이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조엘링턴의 2선 활약도 상당히 준수했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가 팀을 인수한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이후 한 시즌만에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홈에서는 10승 5무 1패로 확실한 강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삭과 댄 번, 머피 등 핵심 자원들이 건재하지만 막시맹, 롱스태프의 이탈은 다소 아쉬운 상황, 아스날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인 뉴캐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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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18분과 31분 외데고르의 멀티골과 34분 제주스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후 후반 들어서 65분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2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 휘하에서 팀의 재정비를 마친 이후 우승권을 노려볼 수 있을 만큼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번 시즌 맨시티와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수개월간 지켜온 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아직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공격에서는 마르티넬리, 외데고르, 사카가 도합 44골을 폭발하며 고른 득점 분포도를 선보이고 있고 가브리엘-롭홀딩-벤화이트-진첸코가 포진한 수비 라인의 경우에도 뉴캐슬, 맨시티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만큼 안정적인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홈, 원정 구분 없이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뉴캐슬과의 원정 5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근소하게 우위에 있는 아스날입니다.

 

 

 

아스널 승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