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선제골 실점에도 불구하고 무난하게 역전에 성공한 유벤투스, 강적 나폴리를 3대1로 제압하며 리그 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유벤투스는 호날두가 특급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3골 모두에 관여하는등 이제는 적응을 거의 끝마친 모습,유벤투스는 주말 우디네세 전부터 폭발력을 다시금 기대해볼만합니다. 널리 알려졌듯 발렌시아 전 퇴장당했던 상황, 1경기 징계가 확정되며 맨유 전 출전할수 있게 됐지만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못합니다.레오나르도 스피나졸라와 마티아 데 시글리오가 중앙 미드필더로 합류했습니다.유벤투스는 어려운 상대가 아닌 만큼 로테이션을 돌린다는 개념으로 임해도 큰 상관 없을듯 합니다.

 

 

영보이스


맨유에게 3대0 완패를 당하며 챔피언스 리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영보이스는 사실 실점을 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포그바에게 십분 사이 연속골을 내주며 순식간에 리드를 허용, 맨유의 수비적 경기 운영을 파훼하지 못하고 추가골까지 먹히며 무너졌다.영보이스는 맨유 전 직후 펼쳐진 바젤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7대1의 대승을 거두는등 우승의 주역 휘터 감독이 떠났음에도 리그 9전 전승의 압도적인 면모를 이어가고 있지만 유럽 대항전에서의 대처 능력은 또 다른 이야기, 당장 이전까지 2년 연속 유로파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던 팀이 영보이스다.그리고 오른쪽 뒤로 요르단 로또와 케빈 상도, 센터 백 그레고리 워쓰릭, 왼쪽 미드 필더 페드로 턱시어리어, 그리고 중앙 미드 필더 지브릴 사우 모두 결장 예정입니다.

 

 

 

 

 

 

최종분석


자국 리그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영보이스지만 죽음의 H조에서는 사실상 동네북 역할을 면치 못할 예정, 특히 플레이오프 자그레브 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원정에 대한 의문점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호날두 결장 변수에도 불구하고 이변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해보입니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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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주중 하노버 전 승리로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던 호펜하임, 하지만 주말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패하고 말았다. 개막 이후 좀처럼 폼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시즌초 우려됐던 공격 라인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매경기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는반면 실점 역시 매경기 반복되면서 리그에서 벌써 10실점에 도달한 상황,호펜하임은 팀 역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경기였던 샤흐타르 원정에서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해놓고도 수비에서 까먹는 바람에 2대2 무승부에 그쳤었다. 과연 첫 홈경기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호펜하임 디머베이, 허브너 ,바이얼리너스트, 애덤즈 ,아미어리는 결장합니다.

 

 

 

맨시티


브라이턴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리그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순항중인반면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첫경기에서 리옹에게 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상황, 챔피언스 리그만 따졌을 경우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4연패 수렁에 빠져있습니다. 맨시티는 팀의 궁극적인 목표가 챔스 트로피를 드는 것인만큼 첫경기 패배가 반가울리 없습니다.그래도 여전히 전력상 조 1강으로 꼽히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방심하는 마인드 역시 리옹 전 패배로 싹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기대를 걸어볼수 있을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에 있던 시절 호펜하임을 상대로 5승 1무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맨시티 브라보우, 망갈러, 더 브루너, 샌들러는 결장합니다.

 

 

 

 

최종분석


경험 부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샤흐타르 원정에서 꽤 잘 싸운 호펜하임이지만 이후 리그에서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폼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의 수비로 맨시티의 공격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할수 있을지 의문. 리옹의 강펀치로 꿀조의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맨시티가 정상 궤도에 오르는데 무게를 둬봅니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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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 모스크바


경기 종료 직전 나온 블라시치의 PK골로 플젠 원정에서 간신히 승점1점을 건지는데 성공했다.CSKA 모스크바는 챔스에 꾸준히 개근하고는 있으나 조별 리그 통과는 11/12시즌이 마지막일 정도로 다른 의미의 꾸준함을 보였던 팀, 아벨 에르난데스, 블라시치,니시무라, 마그누손, 오블라코프 등을 데려오며 전력 보강을 했으나 월드컵 스타 골로빈을 비롯해 무사, 베른블룸, 나트초, 비티뉴 등이 떠나는등 전년 대비 강해졌다고 보기에도 애매한 상태다. 여기에 바신, 쿠차에프, 아벨 에르난데스, 마그누손, 마카로프 등 기존 부상자들도 여전히 결장한다는 소식, 부상 선수들 모두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나 당장 이번 경기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세비야에게 3대0 완패를 당한 레알마드리드, AT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레알마드리드는 그전 에스파뇰 전에서는 1대0 승리에 그치는등 갑작스레 공격의 혈이 막힌 느낌,레알마드리드는 2경기 연속 부진한 아센시오 및 맹장 수술로 이탈해있는 이스코의 공백 등이 아쉽게 다가온다.레알마드리드는 설상가상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연례 행사인 베일의 부상이 찾아온 상황, 2주 가량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입니다. 또다른 부상자인 마르셀루에 더해 주장 라모스도 휴식 차원에서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최종분석


베일, 라모스, 마르셀루, 이스코가 제외된 레알마드리드, 물론 남아있는 선수들 역시 좋은 선수들임에는 분명하나 위력이 반감될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두 팀의 유일한 맞대결인 11/12 시즌 16강 당시 CSKA 홈에서는 1대1 무승부가 나오기도. CSKA 모스크바 역시 정상 전력이 아닌만큼 이변 가능성을 노리는 것은 무리겠으나 그간의 챔스 경험을 토대로 잘 숙성된(?) 늪축구가 효과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무승부를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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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근 한주간 해외축구를 가장 뜨겁게 달군 팀은 다름아닌 맨유,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은 이를 진화하긴 커녕 기름을 들이붓는 경기였다. 맨유는 3대1 패배도 패배이거니와 5백으로 무기력하게 내려앉으며 얻어맞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충격과 조롱을 불러올수 밖에 없었습니다.맨유는 최근 촉발된 무리뉴-포그바의 불화설, 여기에 산체스까지 추가되는등 팀 모멘텀 자체가 아예 붕괴된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맨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지도, 포그바를 명단에서 제외할수도 없는 자가당착에 빠져있어 향후 반등 가능성에도 커다란 물음표가 붙을수 밖에 없습니다.

 

 

 

발렌시아

악전고투 끝에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 9월말이 되서야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따낼수 있었습니다.발렌시아는 소시에다드 전도 GK 네투가 PK를 선방하는등 쉽지 않았던 경기, 오랜만의 챔스 진출에 고무되어 전력을 강화한 것치고는 현재까지의 모습은 실망에 가깝다는 평입니다.발렌시아는 챔스 첫경기에서도 호날두 퇴장 호재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에게 2대0으로 패하고만 상태, 시즌 첫 승리를 향후 상승세의 발판으로 삼을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발렌시아는 맨유와는 10/11 시즌 챔스에서 한조에 속해 홈 1대0 패배, 원정 1대1 무승부를 거뒀던 것이 가장 최근의 맞대결입니다.

 

 

 

 

 

최종분석


아예 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느낌마저 드는 맨유, 무리뉴 감독의 답답한 전술은 물론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의욕 자체가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역시 현재까지 보이고 있는 행보가 썩 좋은 것은 아니나 이기질 못해서 그렇지 쉽사리 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시즌 첫 승리의 기세를 토대로 힘을 잃은 맨유에 비수를 꽂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발렌시아의 승리 or 무승부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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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아욱스부르크와 비기며 주춤했던 바이에른뮌헨, 연달아 조우한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20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최대한의 로테이션으로 임하고 있지만 안 풀리는 경기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엔 역부족인 스쿼드 두께, 시즌 당초부터 예견됐던 우려가 이제서야 터져나왔다는 평가다. 빅클럽에서의 첫 위기 상황을 코바치 감독이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 그래도 헤르타 전이 금요일이었던만큼 회복할 시간은 충분 했을듯 보인다.

 

 

 

 

아약스


포르투나 시타르드를 20으로 꺾고 PSV 원정 대패의 충격에서 조금은 벗어 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약스는 챔피언스 리그에선 AEK아테네를 30으로 완파하며 최상의 출발을 해낸 상황, 벤피카와의 3,4차전 연속 대결이 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이번 경기에서 최소한의 경기력 유지 및 실낱같은 승점 획득 가능성을 노릴 공산이 크다.아약스는 그간 치러온 기존 라인업과 큰 변화는 없을듯. 부상에서 돌아온 돌베리가 FA컵과 리그에서 연속골로 살아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최종분석 


리그에서 첫 패배로 주춤한 바이에른뮌헨이지만 리그에서야 언제든 나올수 있는 부분, 챔스 조별리그 홈경기에서는 2013년 맨시티 전 이후 전승을 달리고 있는 팀이 바이에른뮌헨입니다. 경험이 적은 감독 및 지지부진한 보강으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약스 역시 강팀 원정에선 맥을 못춰온 모습이 잦았으며 당장 얼마전 PSV 원정에서도 무기력한 패배에 그쳤었다. 바이에른뮌헨이 2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는 경기가 될듯. 바이에른뮌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