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것에 대한 고마움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팰리스는 8승 6무 13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팀내 사기는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하의 골로 앞서갔고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을 시도하며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한 모습. 최근 10경기 6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지난시즌은 강등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은 허망하게 대패하는 경기가 줄어들었고 공격진의 흐름이 상당히 좋아진 모습. 밀리보예비치를 비롯한 타운샌드-자하가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4-3-3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더욱 공격기회를 잡고 있으며 역습이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상대의 수비진을 뚫어낼수 있을지는 아직까진 미지수. 최근 맨유 상대로 승리를 거둔적이 없기에 홈의 이점을 가졌다 하더라도 주도권을 잡진 못할듯. 현재 마마두 사코-마틴켈리-완비사카-스펠로니-위컴-수아레가 부상중이고 대부분 수비의 핵심선수들이 부상중으로 이탈중이라 공격적인 전술보다는 수비후 역습의 체제로 풀어나갈듯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15승 7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고 불의의 상황으로 인해 좋지 못한 전력이였는데도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부상자 여파가 크다. 린가드를 비롯해 마샬-래쉬포드-후안 마타등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에 산체스와 루카쿠가 공격진을 이뤄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폼이 좋지 못한 상태로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출전기회가 매우 적었던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해야 하기때문에 화력은 아직까진 미지수.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원정경기에서 맨유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전반기 올드 트래포트 홈경기에서도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이번 시즌 무승부를 거둔바 있다. 스피드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이탈했지만 활동량과 높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인 전술보단 수비적인 움직임을 취할수 밖에 없어 보인다. 포그바,루카쿠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지만 두명의 선수로는 조금은 어려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분석

확실히 공격진 구성자체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자하와 바추아이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다만 수비진이 역시나 불안한 상황이고 맨유는 수비라인 자체는 준수하지만 포그바를 제외하고는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부상자가 상당히 많아 현재 전력으론 양팀모두 비등한 상황이다. 양팀 모두 내려앉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역습을 시도하고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세트피스, 중거리슛 등에서 승부처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진이 상대의 수비를 뚫어내는데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 or 맨유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한다. 

발렌시아

홈팀 발렌시아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H조에서 5라운드까지 1승2무2패를 기록중이며 4득점과 5실점으로 조3위다. 3위가 확정된 발렌시아는 유로파리그 32강으로 향한다. 대한민국의 이강인이 속해있는 발렌시아다. 이강인은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시즌 두번째 1군 경기를 소화했다. 선발로 출전해 82분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7월에는 발렌시아 입단 7년만에 1군 비공식 데뷔전을 갖었었던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함께한다. 현재 발렌시아는 라리가 15라운드까지 3승9무3패를 기록하며 12득점과 12실점으로 승점18점. 리그 순위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15경기중 무려 9경기가 무승부였다.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며 이겨야할 경기를 놓쳐버리는 경기가 허다했다. 이번 조별 예선에서도 5경기 5실점하며 특별히 실점이 많았던 것도 아닌데 하필 유벤투스와 맨유와의 같은 조라는 아쉬움이 컸던 발렌시아라 보여진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마지막 경기 6라운드를 맨유와 홈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최근 10경기에서 발렌시아는 5승2무3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3승5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올 시즌 리그2위를 달리고 있는 세비야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였다. 55대45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승리하지는 못한 경기였다. 442로 나선 발렌시아는 미나와 모레노를 최전방에 세우며 솔레르와 파레호 코클랭과 게데스가 지원사격 했지만 쉽게 세비야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1대0으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직전 92분 파레호의 도움으로 디아카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패배만을 면했던 발렌시아다. 바스와 가라이 파울리스타와 가야의 포백 라인의 수비는 집중력이 나쁜것만도 아니다. 올 시즌 리그 20개 구단가운데서도 최고의 방패 클럽 AT마드리드 10실점에 이어 2위의 실점이라는 점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팀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H조에서 5라운드까지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6득점과 2실점으로 유벤투스에 이어 조2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은 6라운드에서 H조 1위 유벤투스가 패배하지 않는 이상 맨유는 조2위로 16강에 오르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까지 맨유는 7승5무4패를 기록하며 28득점과 26실점을 기록.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까지 올라온 맨유다. 시즌 초반의 부진이 서서히 잡혀가는 맨유라 보여진다. 하지만 뭔가 삐끄덩하며 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올 시즌은 분명하다. 그래도 중요한 경기에서는  확실하게 강팀으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라는 점에 이번 원정길 역시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3무2패를 기록중이며 원정 기준 5승2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풀럼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4대1의 대승을 기록한 맨유다. 13분 레쉬포드의 도움으로 에슐리영의 골을  시작으로 래쉬포드의 두번째 도움을 28분 마타가 골로 연결시켰다. 42분에는 마타의 도움으로 루카쿠의 득점이 성공되며 전반을 3대0으로 끝낸 맨유는 패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82분 애슐리영의 도움을 받은 래쉬포드가 승리의 쇄기골을 기록하며 4대1의 승리를 따낸 직전 경기였다. 포백이 아닌 쓰리백으로 나선 맨유가 과연 이번 경기에서 포백으로 나올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또한 공격에서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 폴 포그바를 중용할 가능성이 내비치고 있다. 지난 주말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둔 맨유는 포그바를 벤치 멤버로 앉았지만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포그바는 이번 발렌시아 원정에서의 선발 가능성이 커보이는 경기다. 올 시즌 초반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고 포그바의 돌출 행동으로 감독의 질책을 받기도 했던 사이다.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는 환상적인 선수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하며 이번 발렌시아 원정에서의 휼륭한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종분석

최근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맨유의 린가드와 래쉬포드가 과연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또한 포그바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큰 맨유는 원정이라는 부진한 모습만 제외한다면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듯한 경기다. 리그에서의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맨유라는 점에 다소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최근 5경기 2승3무를 기록하며 패배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이번 원정 경기도 패배는 없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산체스와 린델로프 등이 부상으로 아웃된 맨유다. 마샬과 쇼 또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과연 무리뉴 감독의 기대만큼 포그바가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홈팀 발렌시아는 직전 맨유 원정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번 홈 경기 역시나 무승부 혹은 저득점의 경기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포그바가 미쳐날뛴다면 맨유의 한골차 신승일 가능성도 커 보이는 경기다. 다 필요없고 이강인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경기다. 홈팀 발렌시아가 충분히 패배만을 면할 수 있을만한 경기임은 분명하다. 양팀 심심한 경기를 펼치며 저득점의 경기로 무승부로 6라운드 경기를 끝낼것이다. 이번 경기는 양팀 무승부를 예상한다.

유벤투스

세리에A에서도 13라운드까지 12승1무를 기록하며 28득점과 8실점을 기록하며 승점37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무패로 질주중이다.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호날두를 영입하며 리그와 유럽 대항전 모두를 먹어치워버릴 속셈인 유벤투스.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 유벤투스다. 순간 방심해서였는지 맨유가 강해서였는지 유일하게 최근 1패를 안겨준 맨유다. 챔피언스리그 경기 홈에서 말이다. 14경기 13승1무를 기록하던 유벤투스는 직전 챔피언스리그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호날두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동점골과 통한의 역전 자책골까지 기록되며 1대2로 역전패배를 기록했던 경기였다.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한게 미안해였을까. 16강을 같이 가기 위한 개수작이었을까. 최근10경기에서는 아니다. 유벤투스 뭐 특별히 분석이 필요할게 있나 싶은 팀이다. 특별한 부상자 또한 없어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점도 전혀 없다. 맨유에게 덜미를 잡혀버린 유벤투스는 이제 다시 앞으로 달려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다. 지난 1차전 발렌시아 원정에서 경기 시작 29분만에 호날두의 퇴장으로 크나큰 변수가 생겼지만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2대0으로 승리를 따냈던 유벤투스였다. 45분과 51분 연달은 퍄니치의 패널티킥 성공으로 인하여 2대0으로 승리한 유벤투스였다. 마투이디,퍄니치,케디라,베르나르데스키,만주키치 등 호날두를 제외한 자원으로도 충분히 득점을 만들어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유벤투스라는 점이다. 유벤투스는 당연 호날두를 중심으로 만주키치와 코스타 콰드라도 벤탄쿠르와 퍄니치가 공격전형을 이룰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산드루와 보누치 루가니와 데실리오가 포백을 설 것으로 예상되며 페린이 수문을 막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발렌시아 
 
올 시즌 리그에서의 발렌시아는 13라운드까지 3승8무2패를 기록하며 11득점과 9실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와있다. 승리로 가져올 수 있는 경기들을 모두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고 있는 발렌시아다. 직전 14경기 10무를 기록하며 승패를 가리지 못했던 발렌시아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다시금 발렌시아의 모습으로 돌아온듯 보여지고 있다. 원정 기준 9경기 4승5무를 기록하며 무승부가 많았던 발렌시아는 직전 원정 2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역시나 안정세로 돌아서는게 아닌가 싶은 발렌시아라는 점이다. 발렌시아는 이번 유벤투스를  상대로 경기 후 맨유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사실상 2경기 모두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발렌시아인데 어려울듯하다. 이변이 없는한 탈락이라 봐도 무방하다. 또한 유벤투스 원정의 이번 경기다. 발렌시아는 빨리 이강인이 1군에서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유벤투스를 상대로 발렌시아는 미나와 모레노가 투톱으로 나설것으로 예상된다. 솔레르와 코클랭 파레호가 중원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디아키비와 루이스가야 파울리스타가 수비의 핵심을 봐줄것으로 보여진다. 빈자리는 바스와 가라이 등이 매꾸어 줄 것으로 예상해본다.
 

최종분석

포백을 구성하는 유벤투스는 키엘리니의 몸상태가 100% 올라오지 않고 있다. 산드루와 함께 대체해주고 있고 마튀이디 역시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코스타와 교체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자원들이다. 포백으로 최근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유벤투스라는 점에 이번 발렌시아를 상대로도 또한 442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아울러 이번 경기 무승부도 없을 듯 보여진다. 또한 패배 역시나 없을 것이다. 홈에서의  승리를 따내는 유벤투스라 보여지며 16강 진출 확정의 승리의 경기를 홈 팬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 호날두의 헤트트릭 이상의 득점 활약을 기대해봐야겠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