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시리즈


삼성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삼성은 백정현(7승 7패 4.80)이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넥센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백정현은 최근 2경기 연속 QS 이상으로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선 KT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투구는 더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샘슨과 정우람 상대로 구자욱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아무래도 원정보다는 홈에서 그나마 기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불펜의 3연속 실점은 문제가 될 듯.

 

 

KT


투타의 조화로 대승을 거둔 KT는 김태오(1승 2패 7.1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0일 롯데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태오는 두번의 선발 등판이 모두 3이닝 이하 5실점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즉, 선발로서의 김태오는 기대 자체를 거는게 무리라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로하스의 홈런 포함 9점을 오린 KT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를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무실점을 보기란 왠지 하늘의 별따기인듯. 하다.

 


최종분석


삼성의 경기력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 그리고 이는 원정에서 보여주는 KT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 그러나 선발 김태오는 기대 자체를 걸수 없는 투수인 반면 백정현은 홈에서 안정감을 가진 투수고 이는 타격 역시 마찬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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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리즈


한화

 

타선 집중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화는 장민재(5승 2패 4.13)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SK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장민재는 다시금 SK 킬러임을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금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3인이 1실점, 원정에서 3이닝 3실점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 홈런 5발 포함 무려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불펜 역시 안정감은 이전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

 

 

두산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유희관(9승 8패 6.97)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2일 NC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유희관은 홈에서 잘하다가 원정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앞선 한화 원정에서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건 문제가 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넥센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화력을 원정에서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4실점으로 승리가 날아간건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최종분석


최근 한화 최대의 문제는 타격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다. 이는 유희관 상대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장민재가 최근 호투를 해주고 있긴 하지만 두산 상대로의 투구는 기대하기 어렵고 두산의 타격 앞에선 한화의 불펜도 신뢰가 어렵다. 힘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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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리즈


SK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SK는 켈리(11승 7패 4.33)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1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켈리는 홈에서의 강점을 꾸쭌히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살짝 아쉬웠는데 홈이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나주환의 결승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언제든 홈에서는 큰 것 한 방이 터질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접전에서 제 몫을 해준건 가장 민을수 있는 무기다.

 


NC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NC는 이재학(5승 12패 4.4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올느다. 21일 기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이재학은 홈에서의 부진을 어느 정도 원정에서 만회하고 있는 중이다. 앞선 SK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QS가 기대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김원중과 고효준 상대로 권희통의 홈런 포함 7점을 오린 NC의 타선은 그나마 원정에서 어느 정도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5점을 내준 불펜은 다시금 4월의 악몽을 재현중이다.

 


최종분석


홈에서의 SK 타선은 기복이 심하다. 그러나 최근 NC의 타격은 홈보다 원정에선 부진이 심한편이다. 게다 가 켈리는 홈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이재학의 투구는 아쉬움이 많고 NC는 리그 최악의 불펜을 기잔 팀 중 하나다. 투수력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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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리즈


LG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하나 LG는 차우찬(10승 10패 6.6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차우찬은 투구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게 문제다. 이번 시즌 기아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데 금년 기아 상대를 고려한다면 고전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이 다시금 가라앉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 불펜이 결정적인 순간 실점을 내준건 이 팀이 가을 야구로 못가는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다.

 


KIA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기아는 양현종(13승 9패 3.70)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1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양형종은 최근 100구를 넘어가면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를 일으키는 중이다. 문제는 금년 잠실 원정에서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을 잠실에서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불펜은 역시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조의 차이가 심대하게 크다.

 

 

최종분석

 

차우찬과 양현종 모두 상대 전적은 전혀 기대할수 없는 수준이다. 이번 경기 역시 타격전의 가능성이 있는 편. 그러나 최근 접전에서의 LG 투수진은 기대할수 없는 수준이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Posted by 달바라기s

2018 KBO 시리즈

 

넥센


막판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넥센은 해커(5승 3패 4.5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삼섬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해커는 쵝느 2경기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앞선 롯데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이 홈이라고 해도 6이닝 4실점의 투구가 한계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접전에서 불펜을 믿는건 바보 같은 짓이다.


 

롯데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송승준(3승 4패 6.2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9개월 재개 후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앞선 넥센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현재의 송승준에게 큰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다시 원정에서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고효준의 부진으르 손승락까지 마운드에 소환된건 이 팀의 약점일 것이다.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최근의 타격은 좋은 편이다. 다만 홈과 원정이라는 차이는 변하지 않을듯. 게다가 송승준의 투구는 최근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다. 물론 해커 역시 유독 롯데 상대로 좋지 않긴 하지만 선발이 일찍 무너진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