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분석] 10월4일 토트넘 vs 바르셀로나 / 경기분석 / 선발라인업

 

 

 

토트넘

최근 치른 3경기에서 패배 없이 3승 6득점 3실점을 기록 중입니다.토트넘은 비교적 약체와의 맞대결이긴 했으나, 조직력과 결집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있어 긍정적 작용을 했습니다.토트넘은 ‘최전방 1선’ 케인(FW, 최근 2경기 3골)은 올 시즌 역시 무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좌-우 측면 2선으로 제시 될 손흥민(AML)  라멜라(AMR) 조합의 순도는 냉정히 따졌을 때 썩 좋은 평을 줄 수 없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측-후방 대응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좌-우 측면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토트넘은 그나마 공격 전개의 ‘중심’ 에릭센(AMC, 최근 6경기 3골 2도움)의 페이스가 좋은 편이라는 점이 긍정 요인.토트넘은 가장 큰 약점은 3선과 좌-우 측면 풀백 조합입니다. 우선 3선의 경우, 다이어(DMC) & 완야마(DMC) 조합이 제시 될 공산이 큽니다. 두 선수 모두 근래 경기력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가 의문.토트넘은 좌-우 측면 풀백들이 메시(FW) & 뎀벨레(AML) 조합의 바르셀로나 측면 유닛들을 제어할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토트넘은 바르셀로나가 공-수 간극을 극도로 좁힌 상태에서 순간적인 역습에 집중하게 될 경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근래 폼이 영 좋지 않습니다. 최근 치른 3경기(2무 1패 4득점 5실점)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했습니다.바르셀로나는 근래 드러난 가장 큰 약점은 전환 속도. 특히 수비 전환 속도가 치명적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바르셀로나는 대부분의 클럽들이 이들을 상대로 무게 중심을 낮춘 상태에서 순간적 역습에 집중하며 쏠쏠한 재미를 봤다. 토트넘의 전개 속도가 상당하다는 점을 모를 리 없습니다. 자신들의 약점을 메우는 전략을 기초 삼아 본 일정을 구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바르셀로나는 다행스럽게도 본 일정에서 맞닥뜨릴 토트넘의 무게 중심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제 아무리 강한 상대와 조우한다 한들, 무게 중심을 철저히 높이고 들었다. 오히려 무게 중심을 낮춘 상태에서 상대의 허, 즉 배후 공간을 노릴 가능성이 높은 쪽은 바르셀로나다. 뎀벨레(AML, 최근 9경기 4골), 메시(FW, 최근 10경기 9골 5도움), 수아레즈(FW, 최근 10경기 5골 3도움) 등 치명적 위력을 갖춘 공격 라인은 건재합니다.바르셀로나는 원정 일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좀 더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실익을 도모하려 할 공산이 큽니다.

 

 

 

 

 

최종분석

바르셀로나가 효율과 역습 전개 속도를 우선시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원정 일정이며, 토트넘 역시 근래 분위기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최소 1골 이상의 만회 득점 기대치는 열어두는 쪽이 옳습니다. 바르셀로나 승 or 무승부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