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난적 세비야를 4:2로 꺽은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의 고집 및 좋지 않은 성적이였으나 레알에 비하면 훨씬 좋은 폼을 보여주고있다. 다만 세비야 전에서 청천벽력같은 일이 발생! 팀의 에이스인 메시가 팔 골절로 이탈하고 말았다. 회복까지는 3주 가량 소요된다는 악재 소식.


세비야 전에서조차 부상전까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의 절반이상을 도맡는 메시의 이탈은 치명적인 손상 그자체이다. 사실 세비야전도 GK슈테켄의 눈부신 선방쇼가 돋보이는 등 바르셀로나의 경기력 자체도 확실히 올라왔다고 보기는 힘들어 이번 경기 불안감이 큰편이다.

 

 

 

인터밀란


AC밀란과의 경기에서 이카르디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이 터지며 1:0 승리를 거뒀고 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아스날처럼 인터밀란도 점차 경기력을 발전시키고 있다. 경기후 밀란 가투소 감독도 인터밀란의 승리가 합당한 결과였다고 말했을정도로 내용 자체도 확실히 우세했었다.


반복되는 극장골은 불안정 하다고 볼수 있지만 반대로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좋은현상이라 볼수있다. 교체된 나잉골란은 불참이 확정되었으며 브로조비치 - 페리시치마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전까지 출전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브로조비치의 선발 출전이 좌절될 경우 중원 경쟁력은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분석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메시의 이탈이다. 메시가 있을 때에도 경기력이 그닥 좋지 못하다는 평을 들었던 바르셀로나가 과연 끈적함으로는 현재 유럽 최고수준이라 할만한 인터밀란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만 인터밀란도 특유의 인터밀란 타임을 만들어 내기엔 부상으로 인한 타격이 적지않아 있다.

 

이번 경기 상당히 박빙의 경기를 펼칠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르셀로나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