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평균0.5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이번경기는 다르다. 수비의 핵심인 버질 반 다이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모두 부상을 명단에서 빠졌다. 스테판 데 브리은 안정적인 자원이지만 나단 아케에 대한 불안을 지우지 못한다고 있다. 게다가 패트릭 반 안홀트가 돌아왔지만 여전히 레프트백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스페인의 공격을 막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격 쪽에서 멤피스 데파이(LWF)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중원의 밸런스를 위해 조르지뇨 바이날둠(CM)이 공격 가담을 자제하자 최근 4경기에서 1골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이 데파이에게 많은 마크맨들을 붙인다면 경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스페인

지난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충격적인 0-1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전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수비력은안정적인 편이다. 세르히로 라모스가 건재한 가운데 에릭 가르시아, 세르히로 레길론, 파우 토레스등 신예 수비 자원들의 활약이 수준급이다. 중원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로드리의 확실한 4백 보호까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안수 파티(LWF)가 부상으로 빠졌고,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라고 있는 파코 알카세르(ST)가 명단에서 제외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제라드 모레노(ST)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공격 쪽에서도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 있다 미켈 오야르사발(LWF), 다니 올모(CAM), 페란 토레스(RWF), 아다마 트라오레(RWF)까지 2선 자원들의 활약도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다. 이번 경기에서 좋은 실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분석

양팀 5차례 월드컵과 친선경기 포함 맞대결에서는 네덜란드가 스페인에게 4승1무로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네덜란드는 A매치에서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진이 현재 평소와는 다른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진또한 골가뭄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의 수비진은 라모스의 복귀로 인해 살아난 상태 하지만 징크스 또한 무시 못하기 때문에 친선경기 특성상 엄청나게 힘을 줄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이번 경기는 양팀 무득점으로 무승부가 예상이 되고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