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지난 31일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3승 6무 7패 승점 15로 리그 18위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퇴보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갔지만 영입이 없이 이적시장을 종료했고 그로 인해 그라시아 감독은 시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성적 또한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마드리드전 4-1 대승을 거둔 뒤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7경기 4무 3패를 기록하면서 강등권까지 떨어진 상황, 성적 선수단 관리에 모두 실패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내부 분열을 겪고 있어 팀 내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며 이강인 역시 이적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이스 게데스마저 퇴장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하다는 점은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게데스, 기예몬, 실레센, 레이시크, 가브리엘, 하손이 부상 및 퇴장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발렌시아입니다.




카디스

지난 30일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5승 4무 7패 승점 19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양 팀 모두 경기 종료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지루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발렌시아와 마찬가지로 강호 바르셀로나전 승리 이후 4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 기간 동안에 공격진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고 있고 수비진 또한 7실점으로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발렌시아를 상대로는 3경기 1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상대 전적과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도 열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보다 원정에서 8경기 4승 1무 3패로 더 나은 성적과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대인 발렌시아는 내부 갈등과 부진으로 인해 팀 분위기 최악에 달해있고 팀 내 득점 1, 2위를 기록 중인 네그레도, 히네네스가 건재하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케사다, 호세 마리, 산체스가 부상 및 질병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카디스입니다.









최종분석

발렌시아는 경기력이 부진한 모습인데, 핵심인 게데스가 징계로 결장한다. 귈라몬과 파울리스타 등 전력누수가 많다는 점도 부담이며, 그렇다고 경기력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득점이 나오긴 하지만 카디스의 수비력을 감안한다면 부진함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카이스는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 4승1무3패를 기록하며 홈 경기보다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으로는 부진하지만, 10실점 중 AT마드리드와 셀타비고 와의 2경기에서 8실점을 제외하면 실점이 매우 적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