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3세 이하 대표팀(U-23)이 17일(한국시간)오후 9시에 말레이시아와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가진다.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 상대 말레이시아에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상대 말레이시아는 FIFA 랭킹 171위로, 1차전 상대 바레인보다도 무려 58단계 낮다.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성인 대표팀 역대 전적은 46전 26승 12무 8패 로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 유명한 차범근 전 감독님의 '5분간 3골' 기록을 내준 국가가 바로 말레이시아다.

그러나, 마지막 대결은 무려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U-23 대표팀 간의 역대 전적은 9전 7승 1무 1패로, 이 역시 압도적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올해 1월 20일에 진행된 2018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으로, 조재완과 한승규의 골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팀이 2-1로 승리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도 말레이시아와 맞붙은 적이 있는데, 우리 대표팀이 모두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4-0,3-0).


 

말레이시아는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3-1로 꺾었다. 말레이시아는 선수들의 작은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 5-4-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많은 수비 숫자를 두고 역습 시에는 윙백이 전진하여 공격에 가담하는 방식이다. 말레이시아의 작고 빠른 선수들을 이용한 역습은 가히 위협적이다. 키르기스스탄전에서도 후반전 2골을 모두 역습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윙어 사파위 라시드는 지난 경기에서만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측면 역습이 주된 공격 루트인 말레이시아이기에, 윙백의 적절한 수비가담과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수비 조직력을 다듬을 필요도 있다. 1차전 후반전처럼 중원이 헐거워지고, 수비진의 체력이 조기에 고갈된다면 상대에게 결정적 찬스를 허용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비해 월등한 신체 조건을 100% 활용해야 한다. 수비라인을 적절히 조율해가며 재빠른 상대를 끝까지 따라가 경합해야 한다. 피지컬로 상대 공격진을 압박한다면 상대는 급한 마음에 패스미스나 볼터치 실수를 연발할 것이고, 원활한 공격 전개가 어려워지게 된다. 말레이시아는 공중볼 경합에 약하다. 키르기스스탄전에서도 완벽한 크로스를 허용한 후 헤딩골을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후방에서의 롱 패스로 충분히 재미를 볼 수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전을 앞두고 많은 언론들은 손흥민의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레인과의 1차전, 체력안배 차원에서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2018 아시안게임 조별예선 2차전 경기는 오늘(17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경기는 KBS 2에서 생중계된다.

 

 

 

 

 

Posted by 달바라기s

 

 

 

 

2018년 8월 15일 수요일(광복절), 21:00 ( 오후 9시 )
2018 자카르타-팔렘방(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축구예선
"대한민국 vs 바레인" 예선 경기가 시작됩니다.
( 2018 아시안게임은 대표팀 U-23 )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제 개인적인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의 관전포인트는
'병력면제를 향한 손흥민 선수와 조현우 선수의 엄청난 활약상을 지켜보자'
입니다만,
우선 대표팀 멤버부터 살펴보면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23세 초과) 합류 멤버로는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
그리고 지난 월드컵에서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었던 조현우 골키퍼,
그리고 이번에 인맥축구 버프로 선발되었다고 말이 많은
황의조 선수가 있습니다.

손흥민, 조현우 선수는 검증이 된 선수이고 황의조 선수는
이런저런 말로 부담이 되는만큼 잘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그 외 요주인물은 이승우, 황희찬
황희찬 선수는 소속팀인 찰츠부르크에서도

선발을 오가며 검증이 된 선수이고,
이승우 선수는 지난월드컵때도 실력대비 증명할 기회가 많이 없던점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아쉬운점 하나는 유소년 유망주인 이강인(발렌시아 소속)

선수가 합류하지 못했다는점입니다.
선수 점검을 위한 훈련소집요청에 발렌시아측에서 거절하는 바람에
체크해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에서 바레인에게 패한 적이 없어( 한국 6승 1무 )
전적이 좋다라고 기사가 많이 떠있는것을 보았습니다만,

마지막경기가 2007년 베이징 올림픽때였습니다.  최근 경기가 10년이 더 지난
전적이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더구나 모두 한골차 승리로

크게 우월하게 진행되었던 경기도 아니였었다는점.

추가로 바레인은 현재 우리가 속한 E조의 복병으로 꼽히고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대표팀이 소집된 직 후 기자회견에서
"바레인이 생각보다 전력이 좋다. 북한에 4골을 넣고

우즈베키스탄하고도 3대3으로 비겼다"며
바레인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아시안게임 강호로 떠오르고 있음)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외에도
모든 A매치 전적에서도 우리나라가
18승 9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있습니다만,
2패를 인도네시아에서 당한것인 만큼
이번 인도네시아에서의 바레인과의 경기는
징크스를 깨야 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예선전에 손흥민 선수는 출전하지 않을것이라 합니다.
손흥민선수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마치고
바로 대표팀에 합류한 터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을 취할것이라 함.
김학범 감독역시 "손흥민은 조별리그 보다 토너먼트에서 해줘야할 선수"라며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뜻을 밝혔습니다.

 

근래의 바레인의 활약을 보면 쉽게만 생각할 경기는 아닌듯합니다만
최종적인 전력면에서 앞서기때문에 우리나라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다만 승무패 경기는 많이 낮은 배당때문에 의미가 없기에
핸디캡경기를 체크해야하는데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번 바레인과의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빠진 완전체 대표팀 경기는 아니라는점,
인도네시아에서 징크스가 있다는점,
바레인의 근래 전적이 무시할 수 없는 성적을 보여주었다는 점 등에서
핸디캡 경기는 바레인 플러스 핸디캡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더오바 경기는 현재 와일드카드를 황의조 선수 대신

수비보강에 쓰지않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조현우 골키퍼만 믿기에는 수비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레인은 최근 많은 득점을 보여주었다는 점.
우리나라도 이번에 세계무대에서 뛰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는만큼
많은 득점이 나올것이라 예상이되어 득점 오바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