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한국시리즈

 

 

 

한화(홈)


한화는 키버스 샘슨이 선발로 나선다. 150km 초반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로 올 시즌 13승에 195개의 탈삼진으로 탈삼진부분 리그 1위에 오른 선수다. 올해 30번 등판으로 매우 건강한 시즌을 보냈는데, 후반기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 9월4일 이후 퀄리티스타트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궁금하다. 올 시즌 넥센 상대로 4번 나와 ERA가 11.02로 매우 안좋았다는 점이 불안한 요소이긴하다.

 

 


넥센(원정)


넥센은 한현희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14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사이드암 투수. 올 시즌 11승을 따낸 넥센의 주축 선발 투수 중 하나다. 올해 29번이나 선발로 나와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 소화에 성공했다는 점이 인상적. 단, 피안타율이 0.307로 높았다는 아쉬운 점이 드러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성공률도 40%를 살짝 넘을 정도. 올 시즌 한화전에서 승리가 없었으나 ERA가 2.63으로 꽤 좋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대목이다.

 

 


최종분석


아예 강승부를 가보자. 넥센의 승리를 봐도 괜찬아 보인다. 이유는 상대전적 때문인데 2.63의 ERA로 한화전에 좋았던 한현희가 나서는데다 한화는 최근 최악의 페이스인 샘슨이 나선다. 안 그래도 샘슨의 상대전적이 워낙 좋지 않은 탓에 이 경기에서 호투가 기대가 안되고, 결국 선발투수에서 넥센이 우위를 가져가기가 쉽다. 단기전에서 선발투수 우위는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므로 이 경기 승자는 넥센을 보는 것이 좋아보인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