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분석] 11월8일 맨체스터시티 vs 샤흐타르 / 경기분석 / 선발라인업

 

 

 

 

 

 

맨체스터시티

 

맨시티는 지난 시즌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을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현재 로스터만으로도 이미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레벨이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행보. 리그 10경기에서 8승 2무로 여전히 지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챔스 앞선 3경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핵심 미드필더인 케빈 데브라이너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지만 권도안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샤흐타르

 

샤흐타르는 우크라이나 리그의 독보적인 팀으로, 올 시즌에도 리그 11승 1무 1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몇 시즌간은 유럽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는데, 올 시즌에는 어떨지. 챔스 앞선 3경기에서 2무 1패로 썩 좋지 않다. 게다가 샤흐타르를 이끌고 있는 마를로스-타이손-페르난도 등 브라질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타라스 스테파넨코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최종분석

 

지난 25일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까다로운 우크라이나 원정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활용한 맨시티가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데브라이너가 결장하지만, 샤흐타르 역시 의존도가 매우 높은 브라질 선수들이 다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원정에서 변수를 만들어낼만한 힘은 찾아보기 힘들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