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분석] 12월24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vs 토트넘 / 경기분석 / 선발라인업 / 승부예측

 

 

 

 

 

 

 

에버턴

 

에버턴은 EPL 6승6무5패로 리그 8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리그경기 24득점 22실점이고, 홈경기 5승3무1패로 16득점 9실점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에버턴은 예리 미나, 안드레 고메즈, 루카 디뉴 등 바르셀로나 컬렉션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수비력이 좋아졌습니다. 최근 10경기 4승3무3패로 맨유,리버풀,맨시티등 빅클럽에게 패배하였는데 모두 쉽게 패배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첼시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나름 강팀 상대로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역시 기복있는 득점력입니다. 히살리송 왓포드,뉴캐슬전에서는 득점에 성공하였지만 빅클럽 상대로는 득점이 어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의 수비라인상태가 좋지 못하기에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가는 스타일인 히살리송에게는 충분한 득점 찬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볼 점유에 능한 고메스나 시구르드손 또한 한번에 찔러주는 스루패스로 토트넘의 수비벽을 허문다면 찬스가 생성될 것입니다. 세트피스에서도 에버턴은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트넘

 

토트넘은 EPL 13승0무4패로 3위에 위치해있습니다. 리그경기 31득점 16실점이고, 원정경기 8승2패,19득점10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세르쥬 오리에, 빅터 완야마, 다빈손 산체스, 무사 뎀벨레가 부상중입니다. 수비라인에 문제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현재 상황입니다. 지난 번리와의 리그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극장골로 승리를 하였고 아스널전은 0:2 손흥민과 델레알리의 골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전에서는 수비라인이 여전히 불안하였고 골대를 수차례 강타당하는 등 위험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여전히 수비라인은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알더베럴트의 짝궁의 부재로 이제막 복귀한 트리피어와 폼이 좋지 않은 데니로즈등 원정경기에서 에버턴에게 힘든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공격쪽에서는 에릭센-알리-손흥민이 고군분투중이지만 해리 케인의 역활이 크게 감소했다는점 점이 눈에 띕니다. 해리케인은 최근 출전시간을 조절받으며 4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원톱으로 패싱능력도 겸비한 케인이었지만 최근경기력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해리 케인이 에버턴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할만큼 강하였습니다.

 

 

 

 

 

 

최종분석

 

에버턴은 확실히 바르샤 컬렉션 합류이후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팀 상대로도 비빌정도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토트넘의 부상자 상태와 수비라인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득점도 가능해 보입니다. 토트넘은 주중 리그컵까지 경기를 치렀기에 체력적인 열세가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케인과 주전급 선수들은 벤치스타트를 가졌지만 수비라인에서 로테이션은 없는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리그3위로 4위인 첼시와 승점2점차 5위인 아스널과 승점5점차로 리그랭킹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겨야만 하는 충분한 승리 동기부여가 있습니다. 상위5개팀에 비해 득점력은 약한 토트넘이지만 그동안 보여준 특유의 팀호흡으로 승리를 예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