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9월5일 NC vs 삼성 / KBO 야구분석 / 경기예측 / 선발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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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리즈

 

불펜의 부진으로 9회 역전패를 당한 NC는 이재학(5승 10패 4.04)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6일 KT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 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재학은 3월 중순 호조가 많이 꺾인게 조금 아쉽다. 이번 시즌 삼성 상대로 그야말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 었는데 패턴대로라면 오히려 고전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백정현 상대로 모창민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 삼성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이번 경기에 악명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9회 실책이 2개 겹쳤다고는 하지만 불펜이 5점이나 실점한건 시즌초로 돌아간 느낌을 받고 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삼성은 윤성환(4승 7패 7.0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8월 9일 LG 원정에서 3이닝 4 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는 윤성환은 후반기 들어서 징검다리 투구가 이어졌다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이다. 금년 NC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막판 2이닝동안 NC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의 후유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 불펜이 2.20이닝을 확실히 막아준건 매우 반가울 것이다.

이재학과 윤성환 모두 일단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먼저 무너지는건 이재학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며, 5회 종료 시점에서 삼성이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까지 무난하게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대3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이라 보여진다.

NC는 다 이긴 경기를 또 불펜으로 날려버렸고 삼성은 막강한 뒷심을 새삼스레 확인시켰다. 흐름은 확실하게 삼성의 우위.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상대 전적에 있어서 의외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 NC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무엇보다 불펜의 부진이 꽤 크다. 투수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예상한다.

 

최종 분석 : 삼성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