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 해커가 데뷔하고 첫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드디어 타선에 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경기초반 무너지지않으면서 앞으로 해커에게 가을야구를 향한 첫번째 힘이 되도록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불펜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타자들에 경기 끝까지 치르는 집중력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게한다.상대에 불펜을 적절히 공략하면서 경기초반 불리하던 상황을 역전시켰다. 9회초에는 쐬기를 박아버리면서 승리를 가져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와 이정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정후가 복귀하고 난뒤 계속해서 멀티히트를 이어가면서 넥센에 후반기를 기대해볼수 있게 만들었으며, 박병호가 살아나면서 다음경기 침묵을 하지않을만한 좋은 요건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홈으로 이동한다. 넥센히어로즈는 홈에서 그렇게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홈이라는 사실은 상대보다는 편하다는 사실은 기억해야한다. 흐름상 가을야구를 진출해야하는 선에 딱걸려있는 만큼, 후반기에는 홈에서 성적을 조금더 끌어올려야한다. 특히 KT를 상대로는 올시즌 매우 강한모습을 보여주고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또한 연승을 이어가고있는 만큼, 홈에서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나간다면 가을야구에 더욱더 가까이 갈수있다고 본다. 넥센은 선발들이 힘을 내주어야한다. 패배하는 모습을 보면 투수들이 너무 일찍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해 박병호가 살아나준다면 더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싶다.

 

마운드는 브리검이 오른다.  올시즌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에 브리검, 이 투수는  포심 외에도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간결하고 깔끔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190cm으로 KBO 기준으로는 장신이면서도  릴리즈 포인트가 높지 않다는 특징이 있는데, 많은 피홈런과 좌타자에 약한 점, 또 단점은  커맨드가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든 투수. 슬라이드 스텝이 느려서 도루를 쉽게 허용할 수 있다는 점이 추가로 지적되었다.

 


KT - 유한준에 극적인 홈런포로 인해 연패에 벗어났다. 드디어 원정에서 기나긴 침묵을 깬 타선에 지원으로 겨우 승리를 따냈따. 피어밴드가 그렇게 좋지못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이종혁,홍성용,고창성,김재윤이 4명에 투수가 뒷문을 너무나 단단히 막아주면서 경기를 잡아갔다. 타선에서는 유한준과 살아나줘야하는 황재균에 활약이 좋았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과연 황재균에 계속된 활약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으로는 하위타선에 활약이 너무나 저조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야한다. 과연 원정에서 하위타선이 힘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경기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된다.

 

이제 고척으로 이동한다 올시즌 원정성적은 18승 28패로 좋지않은 모습이다. 특히 타자들이 얼어버리면서 득점 부분에서 너무나 약한모습을 보여주고있는 원정경기이다. 거기에 더해 넥센에게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만큼, 어려운 경기를 치를 양상이다. 이변이 없다면 불리하게 경기를 펼칠것이다. 하지만 오늘과같이 황재균과 불펜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가 되지않을까싶다. 하위타선이 살아나줘야하며 선발투수가 조금은 더 집중해준다면 분명히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운드는 니퍼트가 책임진다. 203CM 103KG으로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니퍼트이다. 올시즌 만족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다. 우완 정통파 투수로써 빠른볼과, 슬라이더,커브,서클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안정된 제구력과 완급조절, 뛰어난 탈삼진 능력이 장점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위력이 조금씩 약해져 가고 있는 모습이다. KBO리그에서는 최고에 외국인 투수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니퍼트이다. 특히 하이 패스트볼과 타자의 몸쪽으로 꽂아넣는 직구가 주무기다. 국내에서는 이 정도의 높이를 가진 선수가 극히 드물다 보니 타자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도 있다. 가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무한볼질을 할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로 비판 받지는 않는 스타일이라는 점이다.

 


최종결론

양팀에 맞대결이다. 확실히 우위에있는 팀은 넥센히어로즈이다. 양팀모두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과연 연승을 이어나갈수있는 팀은누가될지가 매우 궁금해지는 경기이다. 넥센히어로즈는 박병호가 살아나줘야하며, KT위즈로써는 황재균에 활약이 매우 필요한 입장이다. 분위기는 넥센히어로즈가 조금은 더 유리하지않을까싶다. 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기를치르는데 조금은 유리한입장이다. 선발이 살아나줘야하며, 이정후가 돌아온뒤 팀 타격이 나쁘지않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KT위즈는 넥센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한다. 선발과 하위타선에 지원이 절실한 경기이다. 이 경기 하지만 KT위즈가 열세라고 예상되며, 박병호와 이정후가 살아나는 넥센히어로즈가 투수들을 지원해준다면 쉽게 가져갈 경기라고 생각이 된다.


넥센히어로즈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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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홈에서 한화이글스에게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후반기 좋았던 스타트가 다시 살아날수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되었다. 확실히 전반기에 짚었던 삼성에 약점이 다시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는 점이 패배에 원동력이 될뻔 했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확실히 하위권팀인 만큼, 팀에 전력이 강하지않은 모습은 인정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기본적인 모습은 보여주어야하지만, 경기마다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두가지에 모습을 보여주고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만든다. 확실히 하위타선에 지원이 너무나 적다는 것이 사실이다. 박한이라는 베테랑이 버티고있는 하위타선이지만, 좀처럼 살아나주지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아쉬운 점으로는 투수들이 그나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타선에 지원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너무나 아쉬운 입장이다.

 

이제 잠실로 이동해서 원정을 치른다. 상대가 홈에서 올시즌 매우 강한모습을 보여주고있는 만큼, 확실히 어려운 경기, 전력적으로 밀리고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만든다. 거기에 더해 LG트윈스에게 올시즌 조금은 약한모습을 보여주고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만든다. 원정에서는 홈보다 조금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확실히 잠실에서는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기에 포인트는 과연 타자들이 투수들을 도와줄수있을지가 가장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LG -  윌슨이 두산에 타자들을 꽁꽁묶어버렸다. 매우 인상적인 투구였다. 어제 경기에 두산에 엄청난 화력을 잠재워버리는 엄청난 투구였다. 윌슨에 힘은 대단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경기후반부 불펜투수들에 힘을 보여주어야한다고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도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순식간에 순위격차도 멀어지기도했지만, 분위기 특히 후반기 중요할 시점에 두산에게 3연패를 내리 당했다는 사실이 매우 어려운 후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고우석이 올라와서 역전을 당하며, 다시한번 두산에게 기세를 불어넣어주었다. 하지만 타자들도 확실히 투수들을 도와주었다고 말할순 없을 것이다. 박용택과 이천웅에 안타를 제외하면 아무 타자도 안타를 치지못하면서 고전했다는 사실이다. 강했던 홈에서 갑자기 약하게 된 이유는 두산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신을 가다듬고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어야한다. 긍정적인 사실은 계속해서 홈에서 열린다는 점을 기억하자. 올시즌 아직 홈에서는 매우 강한모습을 보여주고있는 만큼, 삼성을 만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또한 올시즌 삼성에게는 6승 3패로 앞서가고있다는 사실이다. 가장 중요한점으로 투수들이 살아나야한다. 거기에 타자들에 득점지원이 이루어져야만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다고 본다. 과연 홈에서 후반기 반전을 일으킬수 있을지, 상대도 연패에 빠져있는 만큼, 먼저 연패에 탈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운드는 차우찬이 등판한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삼진 많이 잡고 볼넷 많이 주고 100개 넘어가면 공이 좋아지는 투수. 강속구를 갖추었고 체력이 좋아 연투와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하여 선발은 물론 롱릴리프, 계투 등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다만 강속구 투수가 대개 그러하듯 제구력에서 약점을 보인다. 리그 최고의 견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견제구만큼은 KBO 역대급 견제구라고 해도 좋다.

 


최종결론

양팀에 분위기가 매우 좋지않다. 그렇기에 먼저 경기를 가져가는 팀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경기이다. 주말에 쉬는 만큼, 분위기를 가다듬을 필요성이 있다. 유리한 팀은 그래도 홈팀인 엘지트윈스라고 해야할거같다. 아무래도 홈에서는 매우 강한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두산에게 일격을 맞기는 했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지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삼성보다는 홈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않을까 생각한다. 타자들이 과연 홈에서 강했던 모습을 보여줄수있을지, 삼성라이온즈 또한 선발투수와 타자들에 득점지원이 절실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잠실이라는 점이 매우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LG트윈스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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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KBO NC - 넥센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NC는 구창모(1승 9패 5.25)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0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구창모는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게 가장 큰 문제다. 금년 넥센 상대로 홈에서 3.1이닝 2실점 투구를 했는데 이번 경기 내용도 거기서 벗어나기엔 무리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NC의 타선은 급격하게 떨어진 득점권의 집중력을 어떻게 살려내드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불펜의 무실점은 나름 위안이 될수 있을 듯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넥센은 한현희(8승 5패 4.3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한현희는 최근 2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이라는 엄청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NC 원정에서 6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었는데 이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 떨어진 타격감을 원정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이 좋지 않은건 이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듯 하다.

 

양 팀 모두 현재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NC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 홈 어드 밴티지를 기대하긴 무리가 있을듯. 이전 기록만 본다면 구창모와 한현희 모두 불만해 보이지만 구창모의 전반기 막판 투구는 엉망 이었던 반면 한현희는 호투를 해줬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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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KBO 롯데 - SK

 


타선의 난조가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움(2패 8.57)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KT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예년의 기세를 전혀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점이 가장 큰 문제다. 앞선 SK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다른 투수도 아닌 유희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불펜의 4실점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

 

산체스의 쾌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SK는 켈리(6승 5패 5.1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켈리는 홈에서의 강점이 조금씩 사라져간다는 점이 문제다. 게다가 앞선 롯데 원정에서 2.20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건 꽤 부담이 될수 있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왕웨이중 상대로 이재원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에서 떨어진 집중력이 원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래도 승리조의 2이닝 무실점은 힘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현 시점에서 기대를 하기 매우 어려운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타격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그리고 양 팀의 타력은 가히 막상막하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히 SK가 조금 더 낫고 전 날 롯데는 유희관도 공략하지 못했다.

 


뒷심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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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KBO 기아 - KT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기마는 임창용(2승 1패 2.70)| 15년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견인한 임창용은 단 2일의 휴식후에 선발로 나선다는 점이 문제다. 긴 이닝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고 잘해야 오프너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불펜에게 철저하게 틀어막히면서 백정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기아의 타선은 이제 홈에서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려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고전의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을듯. 투수 운용의 문제는 갈수록 발목을 잡을 것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KT는 금민철(6승 5패 4.94)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2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금민철은 원정에서의 부진에 대해 복수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부분이다. 금년 기아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했는데 최근 원정에서 매우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재명을 무너뜨리면서 박경수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충분히 원정에서도 재현할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불펜 승리조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 것도 꽤 반가운 부분이다.

 

최근 금민철의 투구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특징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발목을 잡을 듯. 임창용의 전발 등판은 센세이션이지만 나이와 체력을 고려하면 오프너 이상을 꿈꾸기 힘들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기아의 불펜에게 승부를 거는건 무리고 최근 타격은 KT가 조금 더 났다.

 


화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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