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지난주 22일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압도적인 흐름을 선보였지만 쉽사리 골을 연결하지 못하며 고질적인 골 결정력 문제를 보였다. 다행히 후반 이청용의 그림 같은 헤딩골로 득점을 하였지만 손흥민을 비롯 공격수들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 월드컵 때부터 이어진 부진한 양쪽 풀백들의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점이다. 특히 이날 홍철은 12번의 크로스를 올렸으며 이중 결정적 크로스는 6번이나 된다. 다만 골이 일찍 터지지 않아 이강인을 비롯 백승호의 출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출전 명단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지동원, 김승규, 김진수가 부상으로 소속팀 복귀를 하게 되어 공격진과 골키퍼 출전 명단이 바뀌게 됐다. 이번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홈에서의 이점과 더불어 역대 전적(3승 2무 1패)에서 앞서있기에 또 한 번 대한민국 대표팀의 좋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콜롬비아 역시 남미 강호이자 하메스와 팔카오의 출전으로 상당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지난 22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1:0 진땀승을 거두었다. 조직력이 좋은 일본을 상대로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 콜롬비아는 일본에 비해 경험과 결정력의 차이를 보이며 팔카오의 PK 골로 승리하였다. 최근 남미 팀들이 아시아팀(특히 한국과, 일본)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콜롬비아는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승 2무 3패로 뒤져있다. 다만 하메스, 팔카오, 루이스 무리엘 등의 공격진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또한 새로 부임한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크게 앞서있어 케이로스 감독 스타일의 콜롬비아 대표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한국 홈에서의 일방적인 응원과 역대 전적에서 밀리는 콜롬비아, 하지만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압승을 보이는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 경기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상당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최종분석

 

한국은 지난 경기에서 엄청난 공세를 몰아치면서도 볼리비아에게 겨우 1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많은 공격 작업과 슈팅들이 있었지만 상대의 골문을 흔든것은 단 1번. 이는 아시안 컵 때에도 지적되었던 것이다. 콜롬비아는 일본에게 승리하면서 월드컵에서 받았던 패배를 되갚아주었다. 하지만 콜롬비아의 공격력도 크게 좋지 않다. PK 득점으로 겨우 골을 기록했고 유효슈팅 숫자가 너무나도 부족했다. 강 팀을 상대로 강력한 한국의 특징을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두 팀 모두 득점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선택지를 추천하며 무승부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