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 1월17일 중계 / 경기분석 / 선발라인업 / 승부예측

 

 

셰필드 유나이티드

1승 2무 15패(승점 5)은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상대보다 10개나 많은 슈팅(17개)과 높은 점유율(67%)을 가져가며 총공세를 펼쳤으며 상대 프레이저가 다이렉트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 놓였습니다. 이후 73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빌리 샤프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개막 후 18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와 분위기가 크게 상승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토트넘을 상대로 한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분은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으며 18경기 9득점, 29실점으로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고 뉴캐슬전에서도 올린 득점 역시 필드골이 아닌 페널티 득점이라는 점은 감안한다면 여전히 큰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토트넘과의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도 확연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홈, 원정 구분 없이 답 없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3-5-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로빈슨, 오코넬, 베르게, 맥버니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셰필드유나이티드입니다.

토트넘

8승 6무 3패(승점 30)은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24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8분 풀럼 이반 카발레이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반복된 집중력 저하, 측면 자원들의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는 가운데 주득점원인 케인과 손흥민의 고립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도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기에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고민이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로 보면 이번 시즌 리그 13위 이하의 팀들과 치른 7번의 일정에서 3승 4무로 패배는 없지만 확실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고 고비마다 무승부가 순위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정 가운데 멀티골 득점 또한 한차례에 불과하기에 확실한 파급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객관적인 전력상 토트넘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단 한 번도 셰필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이력이 없다는 부분 역시 불안요소로 보입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로 셀소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토트넘입니다.

최종분석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직전 경기 리그 첫승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경기력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수비적으로 최근 안정감을 어느정도 찾아가고 있지만, 완벽한 모습은 아니다. 토트넘은 케인이 분전하는 경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충분히 차이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이다. 수비적인 팀에게 토트넘이 고전할 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이는데, 팀적인 전력 차이를 만들어내기는 충분한 경기이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