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시리즈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5연승 가도를 달린 NC는 구창모(4승 10패 4.92) 카드로 6연승 도전에 나선다. 7일 LG 원정에서 50이닝 무 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구창모는 일단 첫 단추는 잘 웬 상태다. 다만 홈에서 기복이 조금 심한 편인데 앞선 넥센과의 홈경기는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기마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 에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민호가 9회초 2사에서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한건 이 팀이 숨길수 없는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넥센은 하영민(2패 6.89)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기아 원정에서 20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하명민은 1군과 2군의 차이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다시금 원정에 나선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윌슨을 무너뜨리면서 샌즈의 1홈런 3타점 포함 4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조금 씩 원정에서 타격감이 떨어져 간다는게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충분해 보인다. 승리를 날리고 패배를 적립한 불펜 은 자카르타 브레이크 이후 KBO 최악일 것이다. 구창모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마낼 것이다. 반면 하영민은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NC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최근 NC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5연승을 하는 동안 타격이 확실하게 터져준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을듯 이 화력 을 하영민이 막마내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반면 넥센의 타선은 페이스가 하락세에 있고 무엇보다 불펜이 엉망이다.

 

 

 

최종 분석 : NC 승

 

 

Posted by 달바라기s

 

 

 

 

7월20일 KBO NC - 넥센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NC는 구창모(1승 9패 5.25)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0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구창모는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게 가장 큰 문제다. 금년 넥센 상대로 홈에서 3.1이닝 2실점 투구를 했는데 이번 경기 내용도 거기서 벗어나기엔 무리가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NC의 타선은 급격하게 떨어진 득점권의 집중력을 어떻게 살려내드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불펜의 무실점은 나름 위안이 될수 있을 듯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넥센은 한현희(8승 5패 4.3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한현희는 최근 2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이라는 엄청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NC 원정에서 6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었는데 이를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 떨어진 타격감을 원정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이 좋지 않은건 이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인듯 하다.

 

양 팀 모두 현재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물론 NC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 홈 어드 밴티지를 기대하긴 무리가 있을듯. 이전 기록만 본다면 구창모와 한현희 모두 불만해 보이지만 구창모의 전반기 막판 투구는 엉망 이었던 반면 한현희는 호투를 해줬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