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시리즈


SK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SK는 켈리(11승 7패 4.33)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1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켈리는 홈에서의 강점을 꾸쭌히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살짝 아쉬웠는데 홈이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듯.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 상대로 나주환의 결승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언제든 홈에서는 큰 것 한 방이 터질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접전에서 제 몫을 해준건 가장 민을수 있는 무기다.

 


NC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NC는 이재학(5승 12패 4.4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올느다. 21일 기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이재학은 홈에서의 부진을 어느 정도 원정에서 만회하고 있는 중이다. 앞선 SK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QS가 기대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김원중과 고효준 상대로 권희통의 홈런 포함 7점을 오린 NC의 타선은 그나마 원정에서 어느 정도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5점을 내준 불펜은 다시금 4월의 악몽을 재현중이다.

 


최종분석


홈에서의 SK 타선은 기복이 심하다. 그러나 최근 NC의 타격은 홈보다 원정에선 부진이 심한편이다. 게다 가 켈리는 홈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이재학의 투구는 아쉬움이 많고 NC는 리그 최악의 불펜을 기잔 팀 중 하나다. 투수력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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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리즈


LG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하나 LG는 차우찬(10승 10패 6.6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차우찬은 투구의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게 문제다. 이번 시즌 기아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데 금년 기아 상대를 고려한다면 고전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이 다시금 가라앉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 불펜이 결정적인 순간 실점을 내준건 이 팀이 가을 야구로 못가는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다.

 


KIA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기아는 양현종(13승 9패 3.70)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1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양형종은 최근 100구를 넘어가면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를 일으키는 중이다. 문제는 금년 잠실 원정에서의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을 잠실에서 얼마나 줄일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불펜은 역시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조의 차이가 심대하게 크다.

 

 

최종분석

 

차우찬과 양현종 모두 상대 전적은 전혀 기대할수 없는 수준이다. 이번 경기 역시 타격전의 가능성이 있는 편. 그러나 최근 접전에서의 LG 투수진은 기대할수 없는 수준이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Posted by 달바라기s

2018 KBO 시리즈

 

넥센


막판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넥센은 해커(5승 3패 4.5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삼섬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해커는 쵝느 2경기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앞선 롯데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이 홈이라고 해도 6이닝 4실점의 투구가 한계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접전에서 불펜을 믿는건 바보 같은 짓이다.


 

롯데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송승준(3승 4패 6.2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9개월 재개 후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앞선 넥센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현재의 송승준에게 큰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다시 원정에서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고효준의 부진으르 손승락까지 마운드에 소환된건 이 팀의 약점일 것이다.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최근의 타격은 좋은 편이다. 다만 홈과 원정이라는 차이는 변하지 않을듯. 게다가 송승준의 투구는 최근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다. 물론 해커 역시 유독 롯데 상대로 좋지 않긴 하지만 선발이 일찍 무너진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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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리즈

 

 

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이용찬 (12승 3패 3.67)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7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삼성전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게다가 금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2경기 모두 7이닝 2실점 이하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마난 화력을 충분히 홈으로 이어올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불펜이 무려 7점을 내주면서 박치국까 지 마운드에 올라오게 한건 심각하게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KT는 김민(2승 3.63)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7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0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민은 신인 치고는 상당히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홈에서는 잘 던지지만 원정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된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문승원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최근 홈런 외에는 득점 수단 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나마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에 위만을 삼아야 할 듯. 이용찬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김민은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두산이 리드를 잡고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최근 두산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원정에서 약한 김민으 로선 이번 경기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반면 미용찬은 KT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가진 투수다.

 

 

최종 분석 : 두산 승

 

 

Posted by 달바라기s

2018 KBO 시리즈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삼성은 보니야(6승 8패 4.9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20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보니야는 홈에서의 강점이 무너졌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선 LG와의 홈 경기에선 7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에서 크게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윤규진 상대로 1회말 터진 구자욱의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로 작용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나마 불펜의 무실점은 이 팀의 후반기 반격을 가능케 해주는 부분이다.

 

정주현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LG는 임찬규 (10승 10패 5.49)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7일 NC와의 홈경기에서 50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임찬규는 아시안게임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것이 여러모로 마쉽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컨디션 문제가 없고 앞선 삼성과의 원정 모두 50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넥센의 불펜을 흔들면서 임훈의 홈런과 함께 9회 동점, 10회 역전으로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다만 여전히 이 팀의 불펜이 문제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보니야와 임찬규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막마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무너지는건 삼성이 될 듯. 5회 종료 시점에서 LG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LG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반면 삼성은 완패를 당했다. 이는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 특히 삼성의 타격감이 홈 에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임찬규 상대로 고전의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보니야가 홈에서 LG 상대로 강하긴 하지만 앞선 경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호투보다는 고전 가능성이 높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최종 분석 : LG 승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