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KA 모스크바


경기 종료 직전 나온 블라시치의 PK골로 플젠 원정에서 간신히 승점1점을 건지는데 성공했다.CSKA 모스크바는 챔스에 꾸준히 개근하고는 있으나 조별 리그 통과는 11/12시즌이 마지막일 정도로 다른 의미의 꾸준함을 보였던 팀, 아벨 에르난데스, 블라시치,니시무라, 마그누손, 오블라코프 등을 데려오며 전력 보강을 했으나 월드컵 스타 골로빈을 비롯해 무사, 베른블룸, 나트초, 비티뉴 등이 떠나는등 전년 대비 강해졌다고 보기에도 애매한 상태다. 여기에 바신, 쿠차에프, 아벨 에르난데스, 마그누손, 마카로프 등 기존 부상자들도 여전히 결장한다는 소식, 부상 선수들 모두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나 당장 이번 경기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세비야에게 3대0 완패를 당한 레알마드리드, AT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레알마드리드는 그전 에스파뇰 전에서는 1대0 승리에 그치는등 갑작스레 공격의 혈이 막힌 느낌,레알마드리드는 2경기 연속 부진한 아센시오 및 맹장 수술로 이탈해있는 이스코의 공백 등이 아쉽게 다가온다.레알마드리드는 설상가상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연례 행사인 베일의 부상이 찾아온 상황, 2주 가량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입니다. 또다른 부상자인 마르셀루에 더해 주장 라모스도 휴식 차원에서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최종분석


베일, 라모스, 마르셀루, 이스코가 제외된 레알마드리드, 물론 남아있는 선수들 역시 좋은 선수들임에는 분명하나 위력이 반감될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두 팀의 유일한 맞대결인 11/12 시즌 16강 당시 CSKA 홈에서는 1대1 무승부가 나오기도. CSKA 모스크바 역시 정상 전력이 아닌만큼 이변 가능성을 노리는 것은 무리겠으나 그간의 챔스 경험을 토대로 잘 숙성된(?) 늪축구가 효과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무승부를 노려봅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