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 VS 칠레 전이 펼쳐집니다.

 

첫 스타트가 좋았던 벤투호,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응원해 봅니다^^

 

 

 

 

 

 

 

 

 

벤투 감독의 데뷔전에서 코스타리카를 2-0으로 격파한 한국.
상대가 2군급 전력에 홈 이점이 커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지만 벤투 감독 부임 후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벤투 감독이 원하는 축구가 무엇인지 드러나는 경기를 펼친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모습. 아시안게임부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일부 선수들이 휴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변수지만 벤투 감독 부임 후

눈에 띄게 좋아진 팀 분위기와 선수들의 의욕적인 모습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칠레. 일본과의 경기가 태풍 여파로 인해 취소되면서

충분한 휴식과  동아시아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

100%의 컨디션으로 한국전에 나설듯 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MF 비달,아랑기즈 DF 메델,이슬라 등이 한국전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FW 산체스,바르가스,오레야나 MF 발디비아 DF 보세주르 GK 브라보 등이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돼 공격의 핵심들이 빠져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다소 검증이 덜 된 공격수들을 내세우는 만큼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친선경기 칠레전 예상 선발라인업>

 

 

 

 

공격력 자체는 한국팀이 칠레에 크레 뒤질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때도 나타난 한국축구의 고질적 수비불안 문제는 여전했다.
특히 조현우 선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며, 칠레가 베트스 라인업으로 나온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승리에 대한 갈망이 한국팀이 더 강하고
홈경기에서 오는 유리함도 있는 만큼 승리 가능성 역시 충분합니다.


칠레의 공격력과 한국의 수비로 볼때 무실점 경기가 되지는 않을 듯 하며 실수를
최소화하고 공격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승부를 떠나서 볼거리가 많은 경기를 기대합니다.

 

경기 결과는 1:1 or 2:2 무승부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