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

지난 블랙번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패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번의 클린 시트를 만들었을 정도로 수비력이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수타르(CB)와 체스터(CB)로 구성된 수비 라인에 빈틈이 없고, 최근 콜린스(RB)가 신성으로 떠오르며 완벽한 4백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게다가 캠벨(ST)과 포웰(CAM)이라는 확실한 득점원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캠벨은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조력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고, 폭스(LB)의 크로스 정확도도 엄청난 편입니다. 1골 정도 일격을 가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토트넘

지난 레스터 전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습니다. 당장 리그 6위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컵 대회보다는 리그 경기에 더 많은 비중을 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산체스(CB)나 로든(CB) 같은 백업 자원들이 출장한다면 더욱 수비 불안이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직전 리그 경기에서도 풀 타임을 소화한 케인(ST)과 손흥민(LWF)을 마냥 이번 경기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우라(RWF), 베일(RWF) 같은 백업 선수들의 침묵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스토크가 리그에서 선보였던 강력한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분석

토트넘은 분위기가 급격히 다운된 상태이다. 상대적 전력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전 경기와 같은 집중력이면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 자원들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만큼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스토크시티의 공격이 그리 날카롭지 않지만 수비적으로는 최근 잘 버티고 있다. 토트넘의 로테이션 자원들은 원정에서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자주 연출해왔다. 이런 점에서 90분안에 상대를 요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