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질수밖에 없었던 경기를 상대방에 많은 실수와 결정력에 부재로인해 승점1점을 따낸 포항스틸러스이다. 최근들어 2경기 연속 무패로 최소한 승점 1점을 가져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다. 올시즌 홈에서는 4승 3무 4패를 기록한다. 준수한성적, 하지만 이번 상대는 전북현대라는 점에서, 매우 고전할 수 밖에 없는 경기라고 본다. 하지만 5월에 리그에서 전북에 홈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었던 기억을 잘 살릴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전북현대가 체력적으로 조금은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더불어서, 홈이라는 점으로 몰아붙인다면 확실히 이번에도 성과를 거둘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팀에 중심이 되주어야할 선수는 김승대이다. 이 선수가 침묵한다면 공격전개에서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줄수는 없다고 본다. 주장 김광석에 투지있는 플레이도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포항도 레오가말류에 공격적인 모습이 후반기 조금은 가라앉았다는 사실이 매우 아쉽다. 새로 이적해온 이석현이 고군분투해주지만, 그렇다할 활약을 보여주는 미드필더가 존재하지않는다는 사실이 아쉽다. 이번 홈경기, 확실히 전력누수가 있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고전하겠지만,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전북현대에 강한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채프만에 헌신적인 수비를 기대하며, 김광석과 함께 김신욱을 주축으로한 전북에 공격수들을 잘 막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해보인다.    

 

 

 

전북현대모터스

역시 리그에서는 아무도 막을수 없는 전북현대이다. 17승 2무 3패에 성적으로 경남과 승점차이를 14점으로 벌려나갔다. 최근들어 김신욱에 높이가 다시 매우 큰 장점을 보여준다는 사실도 우리는 기억해볼수 있다. 확실히 공격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현대에 외국인 선수들에 활약도 매우 좋으며,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주전들에 차출이 많지만, 확실히 후보선수들도 다른팀에서는 주전급선수라는 사실이다. 역시 선제골을 넣으면 승리한다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게 한다. 최근 좋지않았던 분위기를 벗어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리그 경기에서만큼은 이번 시즌 한 차례도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는 점도 상기시켜준다. 아마도 이번 포항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조기우승을 가져가려는 전북에 맹공을 확실히 보여줄수 있다고본다. 하지만 리그에서 대패를 한번 기록했다는 사실을 조금 조심해볼 필요성은 가진다. 이번 경기도 확실히 선제골이 중요하다. 상승기류를 다시 찾기 위해 전북은 자신들의 모든 걸 이번 한 판에 쏟아낼 참이다. 거기에 지난 경기 대패에 대한 복수까지 할수 있을 상황이라고 본다. 로페즈에 기대를 건다. 빼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리고,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와 깔끔한 마무리로 승리를 가져온다. 거기에 이재성에 빈자리를 잘 메워주는 이승기에 활약도 다시금 기대를 걸어본다. 김민재가 빠졌지만, 홍정호와 이용,최철순이 머티는 국가대표 수비진들도 매우 기대해보며, 아마도 앞선경기력을 보여주지않을까싶다.

 

 

최종분석 : 전북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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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전북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된 강원이다. 이번 경기에서 김신욱이 높이에 대응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고 본다. 신인 선수들이 좀 더 경험을 쌓아야한다는 느낌을 주었고, 연계 플레이에서 성숙하지 못해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었다는 사실이 아쉽다. 거기에 너무나 제리치에게 집중되는 공격 의존도도 개선해갈 필요성이 있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서, 송경섭 감독을 사실상 경질하고, 대신 김병수 전력강화부장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강원 구단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 카드를 뽑았다. 지금 분위기를 바꾸지 못할 경우 남은 후반기에 팀 성적이 좀더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과연 김병수감독이 제대로된 전술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중요해보인다. 3연패 중인 강원FC로선 힘들지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수비에 방패도, 역시 전북을 막아내지못한 상황, 이제는 전남드래곤즈를 만나는 만큼 강등권에 팀을 잡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강등권팀인 만큼, 그만큼 반격도 매우 거셀것이라고 본다. 확실히 승리를 가져가려면 제리치를 너무나 의존하는 경향을 버려야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새로운 신임감독에 전술을 제대로 맞춰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평일 경기에서는 확실히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주지않을까싶다. 이근호에 빈자리를 아직까지 느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도 아쉽다.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해야하는 강한 동기부여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전남드래곤즈


경남 원정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인천에게 최하위자리를 물려주지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골득실도 점점 좋아지지않기에 분명 관리가필요한 상황이다. 마쎄도가 원톱으로 출격했고 유고비치, 완델손, 김영욱이 2선에 섰다. 한찬희와 이상헌이 중원을 맡았고 최재현, 양준아, 도나치, 최효진이 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하지만 역시 외국인 선수들에 활약이 전혀없었다. 한찬희만이 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국인 선수들은 다른팀에 비해서 자신에 역활을 전혀 보여주지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다.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 골득실에서 전부 밀렸다. 그렇기에 이제는 승점이 중요한 상황이다. 공격수들은 이름값은 좋지만,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극심한 부진과 슬럼프, 끊이질 않는 부상이 이들을 괴롭힌다. 시즌 초반 강한 전방압박을 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방패마저 뚫리고, 공격에 활약도 매우 적어진 모습이다. 전남은 스플릿 라운드가 시행된 이후 대부분 하위권을 오갔다. 그럼에도 강등은 꾸준히 면해왔다. 하지만 확실히 올시즌 불안하다. 현재 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올시즌에는 2부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점은 하루빨리 외국인 선수들에 활약이 매우 필요한 입장이라고 생각하며, 한찬희만 홀로 고전하는 경기내용에서 다른선수들이 도와주어야만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경기 강원에 제리치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야하는 입장이라고 본다.

 

 

최종분석 :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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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포항과 공방전 끝에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승점1점을 가져가는데 그쳤던 제주유나이티드이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깊은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확실히 이길수 있는 경기에서, 결정력에 부재로 인해 패배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 강현무에 골대를 뚫어내지못했다는 사실이다. 확실히 경기력은 압도적이었지만, 해결사가 부재였다고 본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무득점 경기만 세 차례다. 마그노와 찌아구는 이날도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마무리는커녕 제대로 된 슛 시도조차 없었다. 이제는 다시 홈에서 대구를 만난다. 현재 8승 6무 8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아직은 상위스플릿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 만큼, 승점 3점을 가져갈 필요성이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얻기 위해서는 이제는 패배가 너무 뼈아프다. 여기서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대구FC를 만나게 된다는 사실이 가장 아쉽다. 과연 제주가 하위권팀을 상대로 다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경기를 보여줄수 있을지가 매우 중요하다. 확실히 키포인트는, 외국인 선수들에 부활에 달려있다. 특히 찌아구에 영입이 실패해가고 있는 만큼, 선수 개인에 동기부여가 강해야만한다. 홈에서 원정만큼 강세를 보여주지도 못한다는 점도 아쉽다. 그냥 최근에는 경기력까지 모두 아쉽다. 이번 경기 대구에 기세는 좋지만, 전력상으로 앞서있는 만큼, 제주유나이티드에 선전을 기대해보고싶다.    

 

 


대구FC


인천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면서 승점 6점경기를 가져왔고, 팀에 후반기 분위기도 매우 좋아졌다. 최영은골키퍼가 조현우에 빈자리를 아주잘 채워주고 있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일 수 밖에 없다. 5승을 거두면서 강등권과 승점 4점차이로 달아났다는 사실하나는 대구로써는 매우 기분좋다. 확실히 최근들어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조세가 최전방 공격수로 인천 골문을 조준했고, 그것이 맞아떨어진 모습이라고 본다. 이제는 용병 의존도가 높던 경기력이 토종 골잡이들의 활약으로 모든 경기에서 승점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정우재와 강윤구, 중원에서 조율한 황순민과 류재문의 선전이 또 한번 기대된다. 김대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정승원 등 국내선수들에 활약도 매우 좋아진 만큼, 계속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한번 인천과 전남드래곤즈에게 추격을 허용할지,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해진다. 확실히 전력만큼은 밀릴 것으로 예상한다. 거기에 원정경기이다. 올시즌 원정은 나쁘지않다. 3승 3무 5패에 성적으로 수비력이 조금은 좋아진다고 기록적으로는 살펴볼수 있다. 또한 상대가 홈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보여주는 만큼, 대구로써는 좋은 기회이다. 확실히 세징야만 활약을 보여준다면, 매우 좋은 경기로 보답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종분석 : 제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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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BO 시리즈

 

SK

 

SK는 지난경기 선발 산체스가 3이닝 8실점으로 고전하면서 경기가 어렵게되었으나 이어 이승진, 채병용, 박희수, 박정배가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나선 정영일이 1실점을 내주었다. 타선에서는 노수광이 만루홈런이 터지며 추격하는 그림을 그렸으나 이후 득점이 1점밖에 나오지못하며 역전에 실패하였다.
아무래도 중심타선인 로맥과 이재원, 김동엽 등이 득점권에서 고전하면서 많은 찬스를 허비하였다. 그래도 김성현과 최항이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경기 선발은 우완 켈리다.시즌 9승 5패, 4.72를 기록중이다. 켈리는 문학 홈구장에서 10경기 6승 1패, 2.73로 궁합이 좋은 모습인데, 특히 피홈런은 4개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모든 스텟이 상당히 좋았다.  삼성 상대로는 러프, 조동찬 등 강한 우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다.
박해민, 구자욱은 나름 잘 상대하는 편에 속하였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은만큼 경계할 필요가 있다. SK는 불펜진이 오히려 안정감을 보이고있다. 김태훈 등 주요좌완불펜진이 호투를 보여주고있는 중이다. 현재 불안한 것은 역시나 타격감각과 내야수비라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김강민의 합류로 외야수비진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현재 김성현, 최항, 나주환으로 이루어진 내야수비진은 호흡이 좋지 못하다. 
켈리가 최근 이닝을 많이 이끌어주지못하고있는 점도 어느정도 고려해보아야하는 요소이다.

 


삼성

 

삼성은 지난경기 선발 백정현이 1.1이닝 3실점으로 강판되었지만 이어올라온 정인욱, 우규민, 장필준, 최충연, 심창민 등 롱릴리프와 필승조를 섞으며 불펜진이 호투했다. 물론 정인욱과 심창민이 실점을 내주긴하였지만 추격하는 모양새를 띄었고 구자욱이 4안타 2홈런 5타점, 박해민 2안타, 러프 3안타 등 중심타선이 맹활약해주었다. 김상수도 9번자리에서 3안타를 치는 등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낸 경기였다. 삼성은 이에 연승을 이어가고있으며 여름들어 상승세를 유지하고있다.
삼성의 선발투수는 우완 양창섭이다. 시즌 5승 2패, 3.81을 기록중이다. SK 상대로는 1경기 출전하여
5이닝 4실점 7.20 노디시젼을 기록하였다. 양창섭은 삼성이 주목하는 유망주다. 데뷔시즌임에도 불구 자신감있는 피칭이 돋보이는 투수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는데 구위가 좋아 피안타율자체가 낮은 흐름을 보 이고있다.  제구불안정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맞춰잡는 피칭이 가능하다.
삼성은 불펜진이 지난경기 활용되면서 호투하였는데 2차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놓았다.
구자욱과 러프를 중심으로 타격감이 좋은 것이 이어질 수 있느냐가 문제로 보인다. 켈리 상대로 얼마나 득점을 뽑아내느냐가 매우 중요해보이는 경기이다. 양창섭이 호투해준다면 삼성의 상승세를 고려해보았을 때 충분히 대등이상을 보일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결론

 

켈리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이긴하지만 최근 피칭에서 볼넷이 많아지고있고 이닝소화력이 떨어지는 흐름이다.QS이상 피칭을 노려볼 수 있지만 이닝이터의 모습은 보이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양창섭도 선발 3연승을 거두며 호투를 보여주고있다. 좀 더 많은 휴식을 부여받으면서 체력도 충전하였다. 양 팀의 선발투수진이 나란히 호투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이다. 이번경기는 9.5기준 언더를 추천한다. 승패여부는 김태훈 등 필승조를 일부아낀 SK가 홈에서 반격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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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BO 시리즈

 

롯데

 

롯데는 지난경기 선발 김원중이 호투해주었고 전준우, 민병헌, 신본기의 맹타가 나오면서 LG 상대로 승리 를 거두었다. LG 에이스 소사가 등판한 경기였던만큼 롯데의 승리 의미가컸고 불펜으로는 진명호, 구승민, 고효준, 오현택, 마무리 손승락은 안정적으로 막아주면서 통산 25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경기 선발투수는 좌완 레일리다. 시즌 21경기 7승 8패, 4.89를 기록하고있다. LG상대로는 4승 1패, 3.71로 상당히 강하였다. 레일리는 특히 박용택, 김용의, 양석환, 김현수 등 중심타선에 강하였던 것이 주효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이형종에게 23타수 11 안타, 손주인에게 18타수 7안타 등 우타자들에게 약하였다.올시즌 엘지를 4번 상대하여 1승 1패, 1.91로 매우 좋았던만큼 QS이상 피칭이 예상된다. 롯데는 확실히 전준우와 민병헌의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좋은 타순흐름을 보이고있다. 어제보였던 라인업구성도 성공적이었던만큼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한다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 김대현 상대로는 번즈, 이대호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손아섭은 11타수 1안타 로 상당히 약하였다. 따라서 롯데의 특성상 흐름을 끊게되는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2 8월들어 불펜진이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있는만큼 강력한 선발진이 나서는 이번경기도 롯데가 유리함을 보일 수 있겠다.

 


LG

 

LG는 지난경기 선발 소사가 6이닝 4실점으로 약간 아쉬움을 보였고 이어 진해수, 신정락, 고우석이 등판 하였다. 타선은 7안타 1홈런으로 3득점 생산에 그치면서 엘지는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최근 9경기 1승 8패 페이스다. 엘지는 타격흐름이 좋은 페이스인 기간에도 연패를 끊지 못하였는데 선발진이 무너진 것이 가장 크다. 엘지의 선발투수는 우완 김대현이다.
시즌 2승 5패, 7.47을 기록하고있다. 지난시즌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김대현이었지만 올시즌에는 구위가 하락하였고 구속도 하락하였다. 이에 5이닝이상 버티는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있고 제구력까지 덩달아 흔들리면서 투구밸런스를 잃어버린느낌이다. 엘지는 소사가 원정에서 약했거니와 김대현, 차우찬 등 버텨줘야할 선수들이 올시즌 크게 부진한 페이스를 보이고있다.
불펜진들의 성적도 오락가락한만큼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었던 시즌초와 정반대의 경향을 보인다. 특히 오지환과 박용택이 상위타선에서 분위기와 흐름을 다 끊어먹는 것이 문제인데, LG 킬러 모습을 보였던 레일리가 나서는 만큼 핵심타자인 김현수가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류중일 감독으로써는 라인업을 크게 바꾸지않고있는데, 우타자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도 고려해야한다.
LG로써는 4위까지 떨어졌고 5위 그 이하까지 가능한 상황까지 내려온만큼 일단 연패를 끊어내야한다. 하지만 지난경기 에이스 소사가 출격한 경기에서도 힘을 발휘하지못했고 취약한 원정경기이기에 LG가 당분간 연패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보인다. 박용택과 오지환이 살아나야 LG는 타격이 살아날 수 있으며, 이번경기에는 유강남, 양석환, 채은성 등이 활약해주어야한다.

 


결론

 

레일리가 LG에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고있다. 올시즌에만 4경기 상대하여 1승 1패, 1.91 이다. 반면 김대현은 올시즌 내내 부진한 흐름이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진느낌이 있다. 손아섭 상대로 강한 것이 있었으나 다른 롯데의 우타자 상대로 약한 모습은 여전하다.

선발진에서 안정감을 보일 쪽은 레일리로 판단된다. 불펜진에 있어서도 롯데가 최근 나쁘지않은 분위기인만큼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