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이스 

 
지난 챔스 플레이오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 상대로 홈에서 1-1무승부를 기록, 원정에서 FW 오아로의 2골로 2-1 승리를 따내면서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이끈 아디 휘터 프랑크푸르트로 떠나간 상황 입니다.

새로 부임한 세오아네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을 이끈데 리그에서 막강화력을 과시하면서 6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적 시장 누수도 호펜하임으로 떠난 DF 아담스 정도로 최소화하는 모습 입니다. 영보이스는 우아후 스렐즈마니 파스나흐트 등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보이스는 홈에서는 그런대로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아직도 온갖 잡읍에 시달리는 맨유를 상대로 내친김에 승리를 노려본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면모는 전부 자국 리그 및 예선 레벨에서나 빛났던 부분입니다, 2년 연속 유로파 조별 리그 탈락에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클수 밖에 없습니다. 영보이스가 과연 챔피언스 리그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맨유

번리 전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났던 맨유, 지난주 난적 왓포드 원정에서도 2대1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어느 정도 정상 궤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총아로 거듭난 루카쿠가 리그 4골로 팀 성적 향상의 일등 공신이 되어주고 있으며 월드컵과 시즌 초반 주춤한듯 보였던 데헤아는 다시금 팀 승리의 수호신이 된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세비야에 굴욕의 탈락을 당한만큼 더 나은 성적이 절실하지만 일단은 만만치 않은 유벤투스-발렌시아를 제치고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게 우선일듯. 왓포드 전 무리시키지 않은 루크 쇼와 리그에서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래쉬포드의 선발 출전이 유력해 하며 징계로 울브스 전을 쉴 마티치도 풀타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전트가 팀내 2명의 고객을 데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감독과 선수 이적설 그리고 불화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지켜본 결과 정신적으로 미숙해보이는 포그바가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휘둘리는 듯한 인상도 보이면서 몸값 대비 미미한 활약의 현재 까지 모습을 감안했을때 맨유라는 명문구단의 색을 감안한다면 선수를 내치거나 누군가 나서 사태를 진정시켜야 삽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2연승으로 반등했지만 개막후 브라이턴과 토트넘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팀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과거 명성에 한참 못미치는 보드진의 선택으로 연결되는 분위기입니다. 맨유는 지난 주말 왓포드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고 오늘 원정길도 승리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되는데 산체스와 일부 선수를 제외한 전체적인 팀 케미가 간전할 승리보다는 하루보내고 주급만 챙기는 분위기로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가 변화되어야할 시기입니다.

 

 

 

 

 

 

최종분석


자국 리그에서야 승승장구를 거듭중인 영보이스지만 유럽 대항전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유로파 리그에서도 2년 연속 조별 리그 탈락에 그친 그들이 과연 챔피언스 리그 죽음의 조에서 경쟁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아직 맨유의 경기력도 완전히 신뢰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위기에서 탈출한 것은 분명하고 리그에 비해 챔스 조별예선에 강했습니다. 무승부 혹은 맨유의 1점차 승리 예상합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