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시리즈

 

넥센


막판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넥센은 해커(5승 3패 4.5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삼섬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해커는 쵝느 2경기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앞선 롯데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이 홈이라고 해도 6이닝 4실점의 투구가 한계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접전에서 불펜을 믿는건 바보 같은 짓이다.


 

롯데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송승준(3승 4패 6.2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9개월 재개 후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앞선 넥센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현재의 송승준에게 큰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다시 원정에서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고효준의 부진으르 손승락까지 마운드에 소환된건 이 팀의 약점일 것이다.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최근의 타격은 좋은 편이다. 다만 홈과 원정이라는 차이는 변하지 않을듯. 게다가 송승준의 투구는 최근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다. 물론 해커 역시 유독 롯데 상대로 좋지 않긴 하지만 선발이 일찍 무너진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