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토트넘은 지난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막판 VAR 골 취소로 혜택을 본 토트넘은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에릭 라멜라의 1골 1도움이 주효했다. 그러나 이번경기는 손흥민이 징계에서 복귀하는 경기이므로 라멜라는 벤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이 합류한다면 확실히 측면쪽 스피드와 결정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앞선 1~2라운드에서 시소코의 볼간수 능력과 패스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케인의 결정력은 그대로였으며 에릭센과 은돔벨레의 드리블과 패싱능력은 준수했다. 토트넘은 중앙쪽에서의 상대의 전진드리블과 순간속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캐슬이 결정력이 뛰어난 팀이 아니고, 수비라인이 아쉬운 흐름을 보이는만큼 토트넘이 홈경기에서 제 경기력을 가져가면서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뉴캐슬과의 5번의 맞대결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점한 토트넘이다.

 

 


뉴캐슬

 

뉴캐슬은 지난 노리치 원정경기에서 3:1로 패배하였다. 푸키에게만 세 골을 허용하면서 수비쪽에서 문제점을 노출하였고 셀비의 만회골로 1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352 포메이션을 가져간 뉴캐승른 센터백을 세명 기용하는 전술로 측면과 미드필더진을 강화하는 전술을 사용하고있는데 아무래도 후방쪽에서 롱볼로 최전방으로 연결하는 킥앤러시를 구사하는만큼 정확도가 떨어진 롱패스와 공격을 구사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브루스 감독은 개막 2연패에 선수단의 휴가 반납을 요구하며 훈련을 진행하였지만 오히려 이는 팀 케미스트리와 분위기가 악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뉴캐슬은 갑작스레 쓰리백으로 변경하였고 주전 풀백 예들린이 부상중인만큼 측면쪽에서 큰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있다. 주로 리치쪽 좌측 공격이 많으며 크라프트는 수비적인 롤에 적합한 선수인만큼 뉴캐슬은 내려앉은 위치에서 플레이가 예상된다. 최전방 조엘링톤의 헤더와 알미론, 셀비 등 미드필더들의 중거리슛이 주된 공격루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분석

 

전체적인 흐름이 토트넘쪽을 향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징계에서 복귀하며, 2라운드까지 조직력이 개선된 모습으로 맨시티와도 대등한 경기력을 보인 바 있었다. 반면 뉴캐슬은 아쉬운 수비력과 최전방에서의 부족한 골결정력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강점을 보이지 못하였다. 이번 경기는 홈팀 토트넘의 승리를 추천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