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25일 엘체전 0:2 승리로 현재 리그 4연승을 하고 있다. 연승 기간 도중 3경기에서 클린시트를 하였고 한 번의 실점 경기는 7일 빌바오전으로 2:3으로 승을 거뒀다. 국왕 컵에서도 앞서 3번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하였지만 마지막 라요전에서는 2:1로 이기며 좋은 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포함한 기존 공격 자원들이 미적지근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CM데용이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주며 부진했던 시국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중앙 라인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할애함과 동시에 저돌적으로 앞 라인까지 치고 나와 슈팅 시도에도 망설임이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도 동일한 폼을 유지하며 메시, 그리즈만과 함께 위협적인 선수로서 상대 수비진에 파도를 휘몰아 쳐줄 것으로 전망한다.




아틀레틱 빌바오

도저히 발전의 징후가 보이지 않아 감독을 마르셀리노로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바뀌자마자 첫 경기 바셀전에서 2:3으로 패하긴 하였지만, 이후 5번의 경기 일정에서 4승 1무를 하며 빠르게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한 번의 무승부도 컵 대회 결승이었던 바셀전으로 90분 정규시간에는 동점으로 끝마쳤지만 연장전에서 결국에 상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빌바오에 새로 부임한 마르셀로니는 발렌시아에서 진두지휘를 하던 때, 국왕컵에서 바셀을 이기고 우승한 적이 있다. 빌바오로 와서 똑같은 결과물을 하나 더 만든 셈이다. 리그로 돌아와서는 1점 차로 지고 말았지만, 접전 끝에 패배한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수모를 줄 수 있는 팀이 자명하다.









최종분석

빌바오는 승리를 연달아하며 분위기가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원정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휘자가 바뀐 이후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이기긴 하였으나, 컵 대회로 상대가 비교적 약했다. 최근에 치러진 두 번의 리그 맞대결은 바르셀로나에게 끝내 석패를 당한 바가 있다. 백업 자원들의 기용 비중이 높은 컵 대회는 빌바오에게 내주는 경향이 높았지만,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차지한 내용이다. 이번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