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앞선 5차전에서도 5대0 완승을 챙겨내며 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경기 연속 상대에게 단 1실점조차 허용하지 않은 채 완벽한 실점 억제력을 선보였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일 수 있는데, 이번 경기에선 선발로 팀의 에이스 루친스키를 내세우는 터라 마운드에서의 강점은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어 보인다. 이날 NC의 총 안타는 7개로 6개를 때려낸 두산과 비교해 큰 우위를 점했다 평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투런포를 기록한 양의지 등 선수들의 확실한 클러치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잔루 이상의 면모를 만들어내지 못한 두산과의 결정력 차이 또한 크게 벌어진 모습 불안감이 전혀 없다고 평하긴 어려웠던 팀 불펜 또한 점차 짜임새를 맞춰가는 경향이 강한 터라 투타 모두 우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두산 베어스

4,5차전을 모두 패한데다 2경기 모두 영봉패를 허용하며 기세를 내준 터라 이번 경기 또한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NC 선발 구창모를 맞아 7이닝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등 전혀 효과적인 면모를 보이지 못한 점이 주효했다. 팀의 4번 타자인 김재환이 득점권 찬스를 살려내지 못한 점이 크게 작용했는데 이번 한국시리즈 들어 단 1안타에 그치고 있는 터라 매번 공격 흐름을 오히려 끊어먹는 모습은 팀 차원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일 수밖에 없다. 상대 4번이었던 양의지가 팀에 확실한 승리를 안기는 투런포를 기록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그 차이는 더욱 크게 드러났던 모습이다. 불펜 또한 이영하부터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터라 선발의 부담이 다소 커 보이지만 플렉센에 비해 알칸타라의 구위가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크게 좋지 못한 터라 이 또한 강점을 기대하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최종분석

양팀의 이번시즌 상대전적으로는 21경기 12승9패로 NC가 앞서는 기록입니다. 어제경기 KBO중계를 보신분들을 아시겠지만 양의지 선수의 투런포로 승패의길 이 갈렸던 경기 였습니다. 이로써 NC가 5대0으로 승리를하며 우승까지 1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선발선수들을 살펴보면 루친스키 선수가 우위를 점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경기 계투로 출전을해서 2.2이닝을 깔끔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두산과의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알칸타라 선수는 NC 상대로 약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지난경기도 5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타격감으로도 앞서는 NC이고 투타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경기 승리로 시리즈 우승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달바라기s

 

 

 

2018 KBO 한국시리즈

 

 

 

두산

 

한국시리즈 전적 2승3패로 이제 홈에서 6,7차전을 맞이하게 되는 두산베어스다. 정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산이지만 이제 물러설곳이 없다. 단 한번이라도 패배하게 된다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SK에게 넘겨줘야 한다. 그나마 두산은 마지막 남은 두경기를 홈에서 한다는 장점이 있다. 유독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를 반드시 승리를 해야한다. 두산 베어스는 5차전까지 경기를 통 틀어보면 타자들의 침묵과 투타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경기 때도 SK보다 안타도 많이 때렸지만 1:4로 패배했다. 또한 7일 경기에서도 2:7로 패배했지만 안타 갯수차이는 3개 밖에 나지 않았다. 이말은 즉 두산은 찬스가 왔을때 못잡고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의 선발투수 이용찬은 올 정규 시즌 자신의 하이 커리어를 달성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지난 경기에 나와서 6이닝 7삼진 3볼넷 자책 5.40을 기록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오늘 홈 경기인만큼 전력 투구를 다 할거라 예상이 된다.

 

 

 

SK

 

SK는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비록 남은 경기가 원정이긴 하지만 SK에게는 유리한 게임이다. 10일 두산과의 게임에서 SK는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3회 1점을 내주고 계속 리드 당하는 경기를 했지만 8회 김성현의 3루타와 희생플라이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4:1로 승리 했으며, 힐만 감독의 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SK는 원정에서 안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상대 팀 두산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경기를 내준다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바뀔수도 있다.

오늘은 SK선발 투수 켈리가 나오는데, 불펜으로도 활약을 하고 궂은 일을 다하는 투수이다. 올시즌 성적은 28경기 12승7패 평균 자책 4.09를 기록하고 있고, 정규시즌 두산 상대로 3승1패 3.03의 낮은 평균 자책점을 보유중이다. 두산 홈인만큼 켈리는 장타를 조심해야한다. 오늘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거라고 생각되는 SK는 계속해서 홈런포가 터져야 승산이 있다.

 


 

 

 

 

최종분석

 

5차전은 SK가 4:1 승리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나가면서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선발 박종훈 투수의 5이닝 1실점 역투와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필승조 불펜의 지키는 야구가 인상적이였던 경기. 반면. 두산은 4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잔루가 너무 많았고 2개의 수비실책으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3실점을 헌납한 경기.
3차전에서 격돌했던 두산 이용찬과 SK 켈리 투수의 리턴매치이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홈과 원정이 바뀌었다는 것인데, 이용찬 투수는 정규시즌 원정에서 9승3패 4.14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홈에서는 패배가 없었고 짠물투구의 연속을 보여줬다. SK의 켈리 투수는 정규시즌 홈에서 9승2패 2.79 기록으로 좋았지만 집 밖으로 나오면 평범한 투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홈과 원정의 핸디캡이 선발 투수의 투구내용에 많은 영향을 줄것이며, 중요 포인트는 SK 선발투수 켈리의 선방이냐 or 두산의 화력이 홈에서 터질것이냐가 관건이다. 홈팀 두산의 승리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