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지난 24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32강전 CFR 클루지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 후반에 걸쳐 각각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1, 2차 라운드 최종 스코어 1-0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아탈란타전 패배 이후 유로파 컨퍼런스와 리그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반등세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수비진의 경우 5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3실점을 허용할 만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현재 리그 5위로 2~4위까지는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아직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어 반드시 승점 3점 확보가 절실하기에 동기부여 역시 뚜렷합니다. 공격진이 침묵한 것이 다소 찜찜한 부분으로 남아 있긴 하나 이번 시즌 홈에서는 6승 3무 3패로 나름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삼프도리아와의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 1무 1패로 우위에 있는 라치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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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도리아
지난 18일 세리에A 23라운드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27분 소리아노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지만 이후 들어선 후반전에서 68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90분 오솔리니의 결승골이자 쐐기골에 힘입어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인테르전에서 나름 경쟁력 있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경기력 자체도 상당히 올라왔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강점인 수비가 흔들리며 멀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선수단의 팀 에너지 레벨과 분위기가 바닥까지 떨어졌으며 확실하게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면서 순위 역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라치오와의 원정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도 1무 4패로 단 한차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삼프도리아입니다.

 

 

 

라치오 승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