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것에 대한 고마움

맨체스터 시티
지난 12일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크리스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을 득실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78분에 터진 홀란드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리그 및 컵경기 등에서도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고 최근 10경기 성적 7승 2무 1패로 준수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홈에서도 11승 1무 1패로 안방에서 확실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별다른 부상자가 없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이프치히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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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지난 11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57분 베르너의 득점을 시작으로 71분 포르스베리, 80분 그바르디올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리그 및 컵경기, 챔스 일정을 포함해 원정에서 7승 4무 5패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노출하고 있으며 리그 일정에서도 강팀들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불안정한 경기력을 노출한 이력이 있습니다. 여기에 굴라시, 압두 디알로, 슐라거와 은큰쿠 등 주전급 자원들의 부상 이탈로 인해 전력 누수 역시 가볍지 않은 상황입니다. 1차전 홈 일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내긴 했지만 안방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 원정 길에 올라야 하기에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직전 라운드 리그 일정이었던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베르너, 포르스베르, 그바르디올 등이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라이프치히입니다.

맨시티 승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8강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전에 진출 하였으며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어 상당히 긍정적이다. 주로 4백 위주의 단단한 수비벽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실점을 최소화해내고 있는 만큼 중원 전력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주력 득점 자원인 벤제마가 최근 경기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비니시우스 그리고 아센시오 등 득점 능력이 충분한 전력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상대가 최근 리그 경기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는 모습들이 유지되고 있다.



첼시
첼시는 지난 8강전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최근 리그 경기에서 기복이 보이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주로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다소 얇은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 수비의 불안점이 종종 보이고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 중원 전력의 경기 운영 능력은 준수하나 기대를 모으고 있던 베르너의 득점 능력이 아쉬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운트와 하페르츠 등 전방에 위치해 있는 공격 자원들의 부담감이 느껴지고 있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비등한 위치를 보이고 있으나 비교적 상대의 득점 능력이 준수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종분석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에데르 밀리탕을 포함해 수비진들이 굉장히 발전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고 있다. 안 그래도 골 결정력이 부족할 첼시를 상대하기는 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첼시의 수비 또한 안정적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에 달렸다. 역시 이럴 때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같은 크랙이 존재하는 것은 좋지만 비니시우스 역시 골 결정력 향상이 필요하다. 첼시는 최근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고는 있지만 공격진에서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베르너가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놓치는 경우가 있었고 최근 팀의 승리도 1 대 0 승리가 많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이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득점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공격적으로 전진한 레알의 양쪽 풀백의 뒷공간을 노리는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버풀
리버풀은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2:0 승리를 하면서 최근 5경기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주로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4백 라인의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나 중앙 수비진의 경기력 기복이 심각해 실점률이 높아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인다. 전방에 위치한 살라와 피르미누 마네 조합은 상당한 시너지를 작용하고 있으며 골 결정력에 난항을 겪고 있던 피르미누가 최근 경기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바이날둠이 공격과 수비 상황에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양 측면 미드필더 라인이 부담 없는 직선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비등한 위치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의 최근 상승세가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수비 라인의 부진이 다소 있는 리버풀이 팽팽한 경기 끝에 상대 공격진을 막아내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첼시
첼시는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투헬 감독이 부임 이후로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보다 공격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주력 공격 라인인 베르너와 아브라함 등 여전히 기복을 보이는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으나 중원의 주력 저원인 알론소와 호르지뉴 등이 준수한 경기력으로 많은 득점 찬스를 창출해 내고 있다. 다소 얇은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중원 전력의 적극적인 협력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상대의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보이고 있다. 풀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첼시가 꾸준히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종분석
리버풀은 첼시를 상대로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며 5승이나 기록했다. 게다가 한 번 진 것도 FA컵에서 패배하며 첼시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도 같은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램파드가 감독 자리에서 경질 당하고 투헬 감독 선임 이후 분위기가 급격히 변하게 되었다. 최근 리버풀은 부상자들이 하나둘씩 복귀하고 있었지만 헨더슨이 또 부상으로 시즌 아웃급 결장이 예상되면서 부상자 명단은 줄어들지 않게 되었다. 세필드전에서 승리 이전에 4연패 중이었던 리버풀이 2연승을 달릴 수 있는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첼시는 리버풀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전적에서는 압도적으로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뭔가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5-2-2-1 포메이션을 주로 쓰는 투헬 감독은 조르지뉴를 다시 투입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빌드업을 도와주기 위해 뤼디거와 알론소의 선발 출장 경기도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공격수들의 결정력이지만 최근 리버풀의 수비진의 상태를 본다면 충분히 득점할 수도 있어 보인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번시즌 시메오네 감독은 3백과 4백을 혼용하며 완전히 팀을 한단계 더 성장시킨 느낌입니다. 지난시즌의 리그에서 부진이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수비력이 약화된 것과 답답한 공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시즌은 이 두개가 완전히 보안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11실점을 하며 이번시즌 ATM이 총 16실점을 했는데 최근 10경기에서 거의 다 실점을 한 것 입니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공격을 할 시에 수비수들이 높게 라인을 형성하다 보니 뒷공간을 털리며 실점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페널티 박스에서도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상대 첼시에는 칼럼 허드슨 오도이, 티모 베르너 등 역습 상황에 빠른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희소식이 있다면 역시 주앙 펠릭스가 코로나에서 복귀를 했다는 것이겠죠. 펠릭스와 르마가 돌아왔는데 시메오네 감독이 442를 쓸지 3-1-4-2를 쓸지 궁금해지네요. 첼시 같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는 팀에게 오히려 수비적인 측면을 단단하기 위해 442로 내려앉다가 마르코스 요렌테나 펠릭스로 역습을 활용하는 형태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첼시
투헬은 첫경기부터 지금까지 3백을 쓰며 후방에 빌드업을 통한 점유율을 가져가고 측면에 아주 공격적인 자원을 배치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일단 이 경기에서도 똑같이 3백을 사용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첼시에게 있어 좀 불안해 보인 것은 티아고 실바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겠습니다. 지난 쏘튼전에 커트 주마가 티아고 실바 자리에 선발 출전했지만 미나미노의 침투에 의해 수비진들이 무너지며 골을 허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쨌든 수비진의 리더인 티아고 실바가 빠진 가운데 그 자리에 크리스텐센이나 주마가 나오든 간에 아스필리쿠에타가 주장으로서 잘 수비진을 조율해야겠습니다. 공격에서도 아예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방에 있어 여전히 티모 베르너의 결정력은 답답하고 지예흐 또한 투헬이 오고 난 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풀리식도 마찬가지이고 결국 믿을 것은 메이슨 마운트 겠습니다. 골이면 골, 키패스면 패스, 정말 축구를 잘한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마운트의 폼이 절정인 가운데 여기에 있어 양측면에 오도이와 마르코스 알론스 혹은 벤 칠웰이 나온다면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 최전방의 올리비에 지루의 높이를 이용하는 공격도 나와준다면 최근 ATM의 박스 안 수비가 좀 불안하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최종분석
AT 마드리드의 우위가 점쳐지지만,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사실이 굉장히 뼈아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원의 중심이었던 에레라의 부상과 트리피어의 부상으로 팀의 전력이 100프로가 아니라는 점은 팀의 입장에서 완벽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없는 큰 이유가 되겠죠. 하지만 첼시 역시 불안정한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까다로운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첼시이기에 주전 선수들과 로테이션 자원들의 적절한 선수 관리가 필요할 것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를 상대하기엔 아직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죠. 따라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트넘
토트넘은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1:0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주로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측면 풀백 선수들의 다소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인해 상대 측면 공간 창출을 꾸준히 해내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주력 선수인 케인과 레길론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전력 누수가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대체 선수로 베일과 오리에 등이 투입되고 있으나 전역을 메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호이비에르와 손흥민 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이 준수하기 때문에 컵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비니시우스를 선발 출전시킨다면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비등한 위치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는 부상자 없이 풀 전력을 유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교적 얇은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는 토트넘이 전력 누수가 있는 상황에 마땅한 대응책이 나오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기 될 것으로 보여진다.



첼시
첼시는 현재 리그 7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램파드 전 감독이 경질이 되고 투헬 감독이 차기 감독으로 선임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연출하면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인다. 주력 공격 라인인 베르너와 아브라함 등 여전히 기복을 보이는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으나 중원의 주력 저원인 알론소와 호르지뉴 등이 준수한 경기력으로 많은 득점 찬스를 창출해 내고 있다. 다소 얇은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중원 전력의 적극적인 협력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상대의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보이고 있다. 풀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첼시가 꾸준히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종분석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첼시는 긍정적인 전술적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한 토트넘과는 상반된 분위기며 팀내 주전 공격수인 해리케인 마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첼시를 상대하는것이 쉽지는 않을것 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첼시의 경우에는 아직 100% 투헬 감독이 원하는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소위 강팀 이라 불리는 팀과의 매치업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투헬 감독으로서도 어느정도 시험대에 올라왔다 생각한다. 따라서 토트넘의 역습에 대비하며 발이 느린 수비진들을 대비하여 중앙 미드필더들의 라인 자체를 내려 수비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여진다. 토트넘 또한 홈에서 치루어지는 중요한 지역 더비전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움직임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우선 과제는 측면으로의 볼 배급이 될 것이며, 이는 후방 빌드업을 통해 지공 형태의 공격과 상대 공격을 막은 뒤 빠른 역습으로 대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양팀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