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것에 대한 고마움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중원의 핵심 선수인 데브라위너가 상당한 활약을 보이고 있어 높은 볼 점유율과 유려한 공수 조율이 가능해 위협적인 경기 내용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했던 주 득점원 아구에로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결장이 유력한 가운데 다소 득점 능력에 반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충분히 득점 능력을 끌어 때문에 이 점을 적극 활용해 나간다면 많은 득점 찬스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의 주 전력 역시 대거 이탈을 한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주력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꾸준히 이어진다면 충분히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펼치면서 쉽게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여진다.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하면서 최근 5경기 4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주력 선수인 웰백 등 상당한 전력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다수 올리고 있으며 중원의 핵심 선수 비수마의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주력 선수인 무페이가 부상 복귀 이후 골 결정력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던크의 경기력이 다소 아쉬운 장면들을 연출 중이다. 중원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진을 적극 활용해 보다 다양한 공격 전개를 만들어 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의 공격 라인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수비 허점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이 이번 경기에서 나오지 못한다면 많은 실점 위기를 보이면서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종분석

맨체스터 시티와 브라이턴의 맞대결,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들어 경기를 주도해 가는 플레이로 공격진들이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이턴은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이 너무나도 뒤떨어져 있다는 점과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9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너졌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시티가 공격에서의 힘이 차이를 보여주며 앞서나가는 경기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스토크시티

지난 블랙번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패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번의 클린 시트를 만들었을 정도로 수비력이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수타르(CB)와 체스터(CB)로 구성된 수비 라인에 빈틈이 없고, 최근 콜린스(RB)가 신성으로 떠오르며 완벽한 4백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게다가 캠벨(ST)과 포웰(CAM)이라는 확실한 득점원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캠벨은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조력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고, 폭스(LB)의 크로스 정확도도 엄청난 편입니다. 1골 정도 일격을 가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토트넘

지난 레스터 전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습니다. 당장 리그 6위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컵 대회보다는 리그 경기에 더 많은 비중을 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산체스(CB)나 로든(CB) 같은 백업 자원들이 출장한다면 더욱 수비 불안이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직전 리그 경기에서도 풀 타임을 소화한 케인(ST)과 손흥민(LWF)을 마냥 이번 경기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모우라(RWF), 베일(RWF) 같은 백업 선수들의 침묵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스토크가 리그에서 선보였던 강력한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쉽게 득점을 뽑아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분석

토트넘은 분위기가 급격히 다운된 상태이다. 상대적 전력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전 경기와 같은 집중력이면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 자원들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만큼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스토크시티의 공격이 그리 날카롭지 않지만 수비적으로는 최근 잘 버티고 있다. 토트넘의 로테이션 자원들은 원정에서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자주 연출해왔다. 이런 점에서 90분안에 상대를 요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지난주 22일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1:0 승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압도적인 흐름을 선보였지만 쉽사리 골을 연결하지 못하며 고질적인 골 결정력 문제를 보였다. 다행히 후반 이청용의 그림 같은 헤딩골로 득점을 하였지만 손흥민을 비롯 공격수들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 월드컵 때부터 이어진 부진한 양쪽 풀백들의 컨디션이 올라왔다는 점이다. 특히 이날 홍철은 12번의 크로스를 올렸으며 이중 결정적 크로스는 6번이나 된다. 다만 골이 일찍 터지지 않아 이강인을 비롯 백승호의 출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출전 명단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지동원, 김승규, 김진수가 부상으로 소속팀 복귀를 하게 되어 공격진과 골키퍼 출전 명단이 바뀌게 됐다. 이번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홈에서의 이점과 더불어 역대 전적(3승 2무 1패)에서 앞서있기에 또 한 번 대한민국 대표팀의 좋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콜롬비아 역시 남미 강호이자 하메스와 팔카오의 출전으로 상당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지난 22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1:0 진땀승을 거두었다. 조직력이 좋은 일본을 상대로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 콜롬비아는 일본에 비해 경험과 결정력의 차이를 보이며 팔카오의 PK 골로 승리하였다. 최근 남미 팀들이 아시아팀(특히 한국과, 일본)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콜롬비아는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승 2무 3패로 뒤져있다. 다만 하메스, 팔카오, 루이스 무리엘 등의 공격진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또한 새로 부임한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크게 앞서있어 케이로스 감독 스타일의 콜롬비아 대표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한국 홈에서의 일방적인 응원과 역대 전적에서 밀리는 콜롬비아, 하지만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압승을 보이는 케이로스 감독의 콜롬비아, 경기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상당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최종분석

한국은 지난 경기에서 엄청난 공세를 몰아치면서도 볼리비아에게 겨우 1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많은 공격 작업과 슈팅들이 있었지만 상대의 골문을 흔든것은 단 1번. 이는 아시안 컵 때에도 지적되었던 것이다. 콜롬비아는 일본에게 승리하면서 월드컵에서 받았던 패배를 되갚아주었다. 하지만 콜롬비아의 공격력도 크게 좋지 않다. PK 득점으로 겨우 골을 기록했고 유효슈팅 숫자가 너무나도 부족했다. 강 팀을 상대로 강력한 한국의 특징을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두 팀 모두 득점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언더 선택지를 추천하며 무승부를 예상한다.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팰리스는 8승 6무 13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팀내 사기는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하의 골로 앞서갔고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을 시도하며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한 모습. 최근 10경기 6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지난시즌은 강등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은 허망하게 대패하는 경기가 줄어들었고 공격진의 흐름이 상당히 좋아진 모습. 밀리보예비치를 비롯한 타운샌드-자하가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4-3-3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더욱 공격기회를 잡고 있으며 역습이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상대의 수비진을 뚫어낼수 있을지는 아직까진 미지수. 최근 맨유 상대로 승리를 거둔적이 없기에 홈의 이점을 가졌다 하더라도 주도권을 잡진 못할듯. 현재 마마두 사코-마틴켈리-완비사카-스펠로니-위컴-수아레가 부상중이고 대부분 수비의 핵심선수들이 부상중으로 이탈중이라 공격적인 전술보다는 수비후 역습의 체제로 풀어나갈듯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15승 7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고 불의의 상황으로 인해 좋지 못한 전력이였는데도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부상자 여파가 크다. 린가드를 비롯해 마샬-래쉬포드-후안 마타등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에 산체스와 루카쿠가 공격진을 이뤄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폼이 좋지 못한 상태로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출전기회가 매우 적었던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해야 하기때문에 화력은 아직까진 미지수.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원정경기에서 맨유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전반기 올드 트래포트 홈경기에서도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이번 시즌 무승부를 거둔바 있다. 스피드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이탈했지만 활동량과 높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인 전술보단 수비적인 움직임을 취할수 밖에 없어 보인다. 포그바,루카쿠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지만 두명의 선수로는 조금은 어려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분석

확실히 공격진 구성자체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자하와 바추아이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다만 수비진이 역시나 불안한 상황이고 맨유는 수비라인 자체는 준수하지만 포그바를 제외하고는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부상자가 상당히 많아 현재 전력으론 양팀모두 비등한 상황이다. 양팀 모두 내려앉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역습을 시도하고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따라서 세트피스, 중거리슛 등에서 승부처가 될것으로 예상되는데 크리스탈팰리스의 공격진이 상대의 수비를 뚫어내는데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 or 맨유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팀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까지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5득점과 2실점을 기록하며 승점7점으로 유벤투스를 맹 추격중이다. 자국 리그 경기에서는 13라운드까지 6승3무4패를 기록하며 20득점과 21실점을 기록하며 승점21점으로 리그7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다. 직전 경기에서 크리스탈과의 리그 13라운드에서 졸전끝에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의 이름값의 경기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기였음은 분명하다. 7경기 연속 무승중이던 크리스탈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건 분명 문제가 있는 경기라 보여진다. 또한 크리스탈은 1989년 이후 맨유 원정에서 승점1점을 처음으로 가져오게 된 경기라 기사화했다. 완전 맨유는 망신투성이었다.  또한 무리뉴 감독도 한마디 했다. 오늘 처럼 경기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즈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 할 것이다 라고 말이다. 최근10경기에서 맨유는 4승3무3패를 기록중이며 홈 기준 4승4무2패를 기록중이다. 예전의 맨유의 명성은 없어졌다. 유벤투스를 꺾으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진 맨유가 과연 영보이즈를 상대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양팀의 실력차가 큰건 분명하다. 이번 경기에서 포그바와 마샬 루카쿠와 마타 마티치 린가드 등 선발 출전한다면 이들의 활약에 다소 기대를 걸어봐야 할 맨유다.

영보이스

원정팀 영보이즈는 챔피언스리그 H조 4라운드까지 1무3패를 기록중이다. 2득점과 10실점을 기록중인 영보이즈는 16강 진출은 실패했다. 자국 리그 경기에서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15라운드까지 13승1무1패 47득점과 16실점을 기록하며 승점4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다. 스위스 슈퍼리그에서는 15라운드까지 47득점을 기록중이다 경기당 3점이 넘는 수치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의 무대는 역시나 다르다. 분명 유럽대항전에서의 국가간의 경기력차이를 실감하고 있을 영보이즈다.  최근10경기에서는 5승2무3패를 기록중이며 원정 기준 6승2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자국 리그에서의 2연승을 기록중인 영보이즈다.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는 경기당 3점이 넘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역시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경기력의 차이를 느끼고 있을 영보이즈다. 라이트백 로톰바의 무릎 부상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고 있는 영보이즈다. 아울러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된 영보이즈는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경기라 보여진다. 이번 맨유를 상대로 경기 후 홈에서의 유벤투스를 상대로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게 되는 영보이즈다. 최근 폼이 무너져버린 맨유를 상대로 미친화력을 선보이며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도전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종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