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것에 대한 고마움

아스널

직전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직전 경기 토트넘과의 결과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4경기 무패의 준수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17승 6무 6패로 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론 램지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코시엘니, 몬레알 등 수비진들의 안정적인 플레이도 준수했으나 아쉽게 후반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리그 4경기 동안 9득점을 기록하며 외질, 오마베양, 미키타리안 등 공격진들의 컨디션이 날카로워보이며 수비진들 역시 제몫을 보옂고 있습니다. 최근 맨유와의 4경기 1무3패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줬었지만 올 시즌 홈에서 만큼은 1패만을 기록하고 있어 충분히 기대를 걸어봐도 좋은 아스널 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직전 파리생제르망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의 대 역전승을 하여 8강게 진출했습니다. 공식경기 5경기 무패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그 17승 7무 5패로 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직전 리그 경기인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 애슐리영, 스몰링 등의 수비진들의 집중력은 아쉬웠으나 루카쿠가 멀티콜, 페레이라가 1골 등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 12경기 무패의 막강한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루카쿠가 최근 2경기 동안 4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고 래쉬포드, 포그바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 또한 완벽하게 제 기량을 발휘해 주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9승2무4패의 비교적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력적으로 절대 취져지지 않으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것으로 보이는 맨유 입니다.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여러 면에서 예측이 쉽지 않은 매치인것 같습니다. 양팀이 각 각 홈에서 강세와 원정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홈 팀의 이점을 놓고 우세를 점하기엔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렇기에 이번 매치는 기록과 다른 상황을 놓고 보는 것이 조금 더 이성적인 판단일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홈팀 아스날의 경우 최근 3경기에서 승,무,패,를 거두면서 점차 내려앉은 컨디션을 보인 반면, 원정팀 맨유는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둠으로써 컨디션을 최고조로 높여가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원정 맨유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맨유의 경우 가장 최근 경기인 파리생제르망 원정 길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통해 분위기를 대폭 상승시켰다. 반면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스타드 렌 원정에서 1:3 패배를 기록하며 컨디션 면에서 난조를 보였습니다. 이 면에서 가장 최근 컨디션 또한 맨유의 우세를 꼽을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솔샤르의 맨유는 FA컵에서 아스날의 에메리를 상대로 3:1로 승리로 이끈 전적이 있으며, 이는 전술적으로도 완벽한 승리로 볼 수 있습니다. 감독간의 매치에서도 원정팀 맨유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부분에서 맨유가 아스날에 앞서있는 상황으로 판단되며, 이번 경기는 원정팀 맨유의 승리로 예상합니다.

토트넘

토트넘은 이전 첼시를 상대로 2:0으로 패배하며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전반전에 박빙의 경기를 펼쳤지만 무득점 무실점으로 전반전을 종료했고 후반전에 들어 두골을 실점을 내주며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연승으로 좋은 기세를 보여줬던 토트넘이지만 케인의 복귀와 동시 2연패를 하며 팀 분위기가 바닥으로 향해가고 있으며 좋지 못한 전술을 보여주고 있어 팀 선수들의 기량에 못미치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전술을 펼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에 케인-손흥민을 내세워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득점을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며 중원에 에릭센-라멜라가 배치해 최전방을 뒷받침해 공격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 토트넘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최근 분위기 좋은 상대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전술을 구상하지 않는다면 이번 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할 수 있다.

아스널

아스널은 이전 본머스를 상대로 5:1로 승리하며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전반전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여 2:1로 앞서나간 아스널은 후반전 역시 흐름을 이어나가 공격을 펼치며 추가로 3골을 더 넣으며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3연승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널이다. 또한 부상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승점 쌓기를 이어나가고 있고 순위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인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이전과 같은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원톱에 오바메양을 내세워 상대의 수비진영에 파고들어 흔들것이며 중원에 음키타리얀-외질을 배치해 원톱을 백업하며 득점의 물꼬를 트는 플레이를 보여줄거라 예상된다. 최근 흐름은 상대보다 우세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쉽게볼수는 없는 팀이기에 박빙의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망이다. 원정 경기라는 점도 무시할순 없지만 현재 전력이라면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할거라 예상된다.

최종분석

전통의 라이벌까지는 아니더라도 항상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는 북런던 더비입니다. 토트넘은 베르통헌과 해리 윙크스, 에릭 다디어, 델리알리의 결장이 예상되며 아스날은 헥토르 베예린과 롭 홀딩, 대니 웰벡의 부상결장이 예상됩니다. 통산성적에서 아스날이 크게 앞서지만 어디까지나 홈/원정을 구분하지 않은 성적이며 홈/원정 구분시 양 팀 모두 홈에서 5할이상의 승률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지난 7번의 맞대결동안 원정팀이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을정도로 홈 팬들 앞에서는 죽어도 라이벌에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왔던 두 팀. 지난 경기 토트넘이 좋지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강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스널

이번시즌 아스널이 클린시트가 힘든 경기력을 보여주고있고 다득점을 통해 풀어나가는 경기가 많았으므로 에메리 감독 전술의 핵심인 배예린의 이탈은 아스널로써 타격이 크다. 아스널은 개막이후 EPL 클린시트가 단 3번일 정도로 실점률이 높았다. 그래도 홈경기에서 아스널이 꾸준히 득점을 행해주고있고 라카제트-오바메양의 호흡이 좋은 편. 이워비, 램지 등 공격적인 자원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다득점을 노려볼 수 있겠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상대로는 올시즌 올드트래포드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맨유의 공격적인면이 살아나고있는 추세이기에 주력이 아쉬운 센터백, 중앙 라인에서의  수비가 쉽지 않겠다. 아스널도 홈경기지만 수비라인이 흔들리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 경기는 라이벌인 아스널 원정경기. 최근 아스날과의 5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 1패로 약간 유리하였지만 아스널 원정경기에서는 대등했거나 열세였다. 맨유의 불안감은 역시나 수비일 것이다. 최근 클린시트가 많았지만 데헤아의 선방능력이 좋았던 적이 많았다. 게다가 연승기간 상위권팀은 토트넘밖에 없었기에 공격력이 강한 아스널과의 맞대결이 중요하다. 잉글랜드 FA컵은 잉글랜드 축구협회 주관의 권위있는 컵대회로 주전선수들이 대부분 나선다. 맨유는 아스널의 미드필더라인과 센터백라인이  주력이 좋은 편이 아닌만큼 재빠른 선수들의 움직임과 침투능력을 백분 활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파울이 많은 아스널 선수들의 슬라이딩태클이 많다는 점도 활용하여 프리킥 찬스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종분석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다득점경기가 항상 많았고 공격적인 전술을 서로 채택하고있다. 다만 양 팀 모두 포백 수비라인 자체는 안정적이지 못하며 공격라인의 강점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수비라인의 주력이 좋지 못하다는 점은 래쉬포드나 마샬 등 빠른 선수들을 제어하기에 어려움을 보일 것이다. 공격쪽에서 오바메양, 라카제트 등의  활약이 꾸준히 이뤄지고있는만큼 이들의 득점도 예상이 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홈팀 아스널이 충분히 맨유 상대로 저항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무승부 혹은 아스널의 승리로 예상한다.

아스널

아스널은 풀럼을 원정에서 5-1로 대파하고 파죽의 공식경기 9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최상의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벵거 감독이 물러나고 에메리 감독이 부임함에 따라 당분간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당초 기대보다 빠르게 새 판을 짜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부상에서 회복한 DF 소크라티스, GK 체흐는 이번 월요일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반면 DF 코시엘니는 복귀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소크라티스 결장시 DF 무스타피-홀딩이 중앙 수비진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아무래도 이쪽을 아킬레스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레스터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레스터시티

레스터 시티는 홈에서 에버턴에게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초반 행보를 거듭한 끝에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상황. 에이스 MF 마흐레즈를 맨시티로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MF 매디슨이 그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FW 바디, 이헤나초를 비롯한 공격수들의 폼도 그리 나쁘지 않은 상태다. 단, 상위권 강호들의 발목을 잡아챌 만한 전력 및 기세인지 여부에는 다소간 의문부호가 남는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모건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DF 에반스가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어 큰 걱정거리는 없어 보인다. 아스널 원정에선 11연패 포함, 1973-74 시즌에 거둔 2-0 승 이래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상대전적

최근 10경기 상대전적은 아스널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5승2무1패로 앞서 있으며, 가장 최근 대결에서는 레스터시티가 3-1로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전적은 현재 아스널이 9연승중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반면, 레스터시티는 4승1무6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종분석

연승을 거듭 중인 아스널에겐 부상자 문제가 상당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빈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리스본 원정에 앞서 갖는 이번 레스터전은 경기력 상승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는 무대다. 휴식기 직전 에버턴에게 덜미를 잡힌 레스터에게는 반전이 필요한 승부지만, 최근까지의 흐름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수비 위주의 역습에서 공격으로 어느 정도 전개가 잘 이뤄질 지도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레스터가 역습에 중점을 두고 이번 아스널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지만, 아스널이 그동안 보여준 경기력에 초점을 충분히 맞춰볼 만한 승부다. 레스터가 역습으로 어느 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일 수는 있어도 승부를 가져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아스널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