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지난 24일 잉글랜드 FA컵 루튼타운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에이브러햄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베르너, 하베르츠의 부진이 길어지며 전방의 파급력이 현저히 낮아진 상황이고 수비진 역시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5경기 9실점으로 수비 불안 문제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25일 한국시간 램파드 첼시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되었으며 이로 인해 팀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FA컵 루튼타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에이브러햄이 높은 골 결정력을 선보였습니다.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경기 패배 시 중하위권까지 추락할 수 있기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뚜렷합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4승 3무 2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버햄튼과의 홈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부분 역시 긍정적입니다. 또한 상대 울버햄튼 역시 첼시와 마찬가지로 하락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기에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첼시에게 기대를 걸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캉테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첼시입니다.




울버햄튼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웨스브로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 허용 이후 실바, 볼리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지만 또다시 집중력 부재와 수비 불안을 나타내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최근 10경기 2승 2무 6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누누 산투 감독이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공수 밸런스 역시 좋지 않은 모습이며 특히 수비진이 연패의 기간 동안 5실점을 허용하면서 극심한 수비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첼시 원정에서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며 공격 구성에 머리를 앓고 있으나 히메네스의 대체자로 윌리안 주제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이번 경기 당장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이 돌고 있지만 스페인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자원이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충분히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세메두-트라오레가 위치한 우측 라인 역시 파괴력이 여전하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포덴세, 마르샬, 히메네스, 조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울버햄튼입니다.









최종분석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두며 챔스권을 노리는 팀으로써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첼시는 램파드 감독의 지휘 하에 여름 이적 시장에 많은 돈을 쓰며 지원해 주었지만 순위는 9위에 그치며 램파드 감독을 경질시키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감독이 경질되며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상대는 지난 시즌 7위까지 올랐던 울버햄튼이다. 알맞은 감독이 빨리 부임해 팀을 적응 시켜야겠지만 이틀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상대는 라울 히메네즈가 없는 울버햄튼이기에 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이번 시즌 라울 히메네즈가 두개골 골절 부상을 당하며 팀의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급하게 겨울 이적시장을 이용해 윌리안 호세를 데려오며 보강에 성공했지만 아직 팀에 적응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지는 미지수이다. FA컵에서 6부 리그 상대로 1 대 0으로 겨우 승리를 거두었고 이번 시즌 9패를 거두며 수비력도 좋지 못하다. 이번 경기는 첼시의 승리 or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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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현재 최고의 흐름을 이어가며 12승 4무 3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조금씩 안정적으로 변하면서 최근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있다. 순위권 밖까지 밀려났었던 맨유는 거듭되는 무패 행진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지난 11월 이후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지난 11월 2일 아스날과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패한 이후 10승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초반에는 조금 불안한점이 계속해서 보이며 리그 첫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도 패하고 4라운드 토트넘전도 1대6 대패도 경험하는 등 불안함을 계속해서 노출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탈락으로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등 자존심마저 구겨졌다. 하지만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자 맨유는 안정성을 되찾고 최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전 경기였던 리버풀과의 FA컵 경기도 승리하며 최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셰필드는 맨유와는 다르게 최악의 시즌을 치루고 있다. 이제 시즌의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셰필드는 1승 2무 16패 승점 5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20위를 달리고 있다. 셰필드는 시즌이 개막한 9월 이후 1월까지 단 한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무승의 늪에 빠져있던 셰필드는 지난 1월 13일 뉴캐슬을 상대로 1대0 승리, 그토록 기다리던 리그 첫승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그후 토트넘전을 패하며 이번경기도 패하면 다시 연패로 이어지게 된다. 셰필드는 18-19시즌 2부리그인 챔피언십리그를 우승하며 19-20시즌인 지난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해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디뎠다. 승격 첫시즌이였던 지난 시즌은 최고의 시즌을 치렀다. 리그 9위로 마감했지만 마지막까지 유로파리그 출전을 목표로 끝까지 싸웠다. 결국 유로파리그 출전은 불발되었지만 많은 팬들이 셰필드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번시즌도 많은 기대가 모였지만 시즌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셰필드는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









최종분석

맨유는 1위를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오며 승점 3점을 노릴 것이고, 셰필드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최소 승점 1점이라도 따내려고 할것이다. 맨유는 최근 엄청난 흐름으로 1위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경기도 그 흐름을 이어간다면 크게 승리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셰필드도 한방이 있는 팀이기에 방심하면 경기의 흐름이 뒤집힐 수도 있기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셰필드는 맨유보다 약팀이기에 일단 선수비 후 역습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세트피스를 이용해 골을 노릴것으로 예상된다. 셰필드는 승점 1점이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승점 3점이 아니더라도 1점이라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경기를 예측해보면 최고의 흐름을 이어가는 맨유와 최악의 흐름을 이어가는 셰필드가 만났기에 맨유가 최근 흐름대로 경기에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임하면 맨유가 크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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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지난 25일 잉글랜드 FA컵 32강전 셰필드W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29분 칼버트 르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히샬리송, 미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퍼펙트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컵 경기 포함 10경기 6승 1무 3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울버햄튼전, FA컵 셰필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상승세의 흐름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기간 동안 5득점, 1실점으로 공수 밸런스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 상위권 팀보다 2경기를 덜 치렀으며 4위 리버풀과 승점 2점, 5위 토트넘과는 승점 1점 차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 승리하게 될 경우 본격적으로 최상위권 도약이 가능하기에 동기부여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또한 시즌 초반 팀의 상승세를 이끌던 하메스, 히샬리송, 디뉴와 같은 주력 자원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스쿼드에 안정감을 더했기에 상승세의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리그 6경기째 득점을 올리지 못한 칼버트 르윈이 셰필드W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으며 특히 레스터시티와의 홈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 볼 수 있습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델프, 그바망, 알란, 은쿤쿠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에버턴입니다.




레스터시티

​지난 24일 잉글랜드 FA컵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어주었으나 후반 윈데르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틸레망스의 페널티킥 득점, 매디슨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6경기 4승 2무로 무패행진 가도를 이어가며 어느덧 리그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무패의 기간 동안에 7경기 중 6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수비진 역시 토트넘, 사우샘프턴, 첼시 등을 상대로 클린시트 기록하면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그 1위에 자리해 있는 맨유와 승점 2점 차 밖에 나지 않아 충분히 선두 탈환이 가능하며 특히 이번 시즌 원정에서 7승 1무 1패로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고 홈보다 더 나은 성적과 경기력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팀 내 득점 1위,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4위를 기록 중인 주포 제이미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유력시되고 있어 바디가 결장하게 된다면 공격진의 무게감이 한층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바디, 프레엣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레스터시티입니다.









최종분석

최근 에버튼의 상승세는 그야말로 미친수준이다. 칼버트르윈과 히샬리송은 직전 경기 FA컵에서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조율했고, 경기 후반 주축 선수들을 대거 뺏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도 심각하지 않다. 반면 레스터는 바디의 부상이라는 엄청난 악재를 맞이한 상태다. 물론 에버턴 역시 중원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나 레스터는 바디가 있을 때에도 에버튼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에버튼의 포터백 전술을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전 맞대결에서 에버튼은 하메스와 디뉴가 부상으로 빠진 채 경기에 임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포터백 전술을 사용한 채 디뉴와 하메스까지 출격한다. 이번 경기는 에버튼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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