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컴 원더러스

잉글랜드 챔피온쉽리그 24위팀입니다. 잉글랜드 2부리그가 24개 팀으로 이뤄져 있기에 현재 최하위팀인 것. 지난 FA컵 경기에서는 프레스턴을 4:1로 꺾고 진출하였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토트넘 핫스퍼를 홈에서 상대합니다. 아킨펜와, 오예디마 등이 공격진을 이끄는 위컴비는 피지컬을 이용한 플레이와 헤딩 공격이 주된 공격 루트입니다. 4-3-3 포메이션을 통해 측면 전개를 시도하고 크로스 플레이를 가져가는 위컴은 토트넘 상대로 역습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측면 쪽에서의 사이드 돌파나 전방 투톱을 활용한 2대1 패스를 가져가며 일대일 찬스 획득을 노릴 것입니다. 단순한 전술을 가져가고 있고 득점력에 비해 수비에서 실점이 매우 많다는 점은 1부리그인 토트넘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토트넘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FA컵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고 토트넘은 지난 17일 셰필드와의 리그 경기 이후 경기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잉글랜드 FA컵에 주전 선수들이 모두 나설 수 있는 이유입니다. 문제점은 3일뒤 리버풀과의 경기가 있다는 점. 29일에 리버풀과 홈에서 EPL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만큼 로테이션으로 시작한 뒤, 주전급 선수들을 출전 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손흥민, 케인 의존도를 해결해야 하는 토트넘입니다. 최근 은돔벨레의 활약이 고무적이며 비니시우스와 호이비에르의 활약이 뛰어난 만큼 활동량과 피지컬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입니다.









최종분석

위컴은 이번 리그에서 3승 6무 1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16 득점과 35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공격력과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까지 보였다. 현재 23 경기에서 15 승점만을 얻었는데 그중 10점을 홈에서 얻은 것을 생각하면 이번 토트넘과의 경기가 홈에서 펼쳐진다는 것이 유일한 희망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기기 쉽지는 않아 보인다. 토트넘 핫스퍼는 최근 5 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두며 시즌 초의 잘 나가던 분위기를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현재 순위는 5위까지 끌어올리게 되었고 4위와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1점 차이임을 감안하면 좋은 분위기이다. 이번에 비록 FA컵에서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비주전 자원들도 수준급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위컴에게 방심하지 않는 한 패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선전을 거듭하는 추세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한 12경기에서 EFL컵 1경기를 제외하고 패배가 없는 흐름이다. 특히 공수 전반에 안정감이 깃든 가운데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리버풀을 비롯해 빌라, 울버햄튼, 레스터, 에버튼, 맨시티와 같은 까다로운 일정 가운데에서 모두 승점을 획득해 온 이유다. 최근 치른 4경기에서 4득점 1실점을 범하고 있다. 사실 공격 면에서는 결정력 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면모를 거듭하는 가운데 큰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지는 못하나, 수비 라인에서의 안정감은 상당하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 클린시트를 달성하고 있는 이유다. 주축 수비수 맥과이어(DC)의 폼이 안정적인 가운데 린델뢰프(DC)의 컨디션이 온전치 못하나 그 자리를 메운 바이(DC)의 활약이 뛰어난 최근 흐름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결코 높지 않은 형세다.




리버풀

최근 부진한 흐름이 가히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치른 6경기에서 1승 3무 2패에 그치고 있는데, 이 중 승리한 일정 마저도 아스톤 빌라의 2군 전력을 상대한 FA컵 일정이었다.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데, 특히 직전 일정에서는 홈에서 번리에 패하며 홈 68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맨유, 소튼을 제외하고 대부분 리그 하위권 팀들을 상대했기에 충격은 더욱 크다. 부진한 최근 흐름이 회복 할 기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마치 다른 팀이 된 것만 같다. 수월했던 빌라와의 FA컵 일정을 제외하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득점이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경기당 평균 0.2골이라는 처참한 기록이다. 이전까지 리그 24골 8도움을 합작해 오던 마네(FW), 살라(FW), 피르미누(FW)의 폼이 급격하게 떨어진 가운데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조타(FW)는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직전 일정에서는 무려 71%의 점유율을 점한 가운데 27개의 슈팅을 쏟아 부 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영양가 없는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흐름이다.









최종분석

최근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자주 웃었는데,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3승 3무로 맨유에 패한 적이 없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매번 저조한 득점이 나왔는데, 6경기에서 터진 골은 도합 13골 밖에 안된다. 리버풀은 빈약해진 공격력으로 승리를 제대로 추가하지 못하였지만, 맨유는 13경기 무패 행진을 기반으로 현재 리그 1위까지 올라선 상태다. 최근 두팀의 흐름을 보면 근래의 기세는 맨유가 리버풀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승리 or 무승부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리그 득점 선두(11골) 수아레스(FW)가 골잡이 본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주앙 펠릭스(AML)와 요렌테(AMC)도 득점 관여에 힘을 보탠다. ‘짠물 수비’는 여전히 단단하다. 리그 7실점으로 압도적인 최소 실점 선두다. 매번 점유율 우세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없으나 단단한 후방 라인이 자리하고 있기에 실점 부담이 줄어든다. 펠리페 - 히메네스-사비치 조합 이 최근 대부분 경기를 소화하며 수비 조직력을 높이고, 수비 시 중원 미드필더들의 과감한 수비 기여가 돋보인다. 상대와 전력 차가 분명한 가운데 끈끈한 공수 밸런스가 한층 무르익을 것이다. 멀티 득점 이상과 클린 시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일정이다.올 시즌 유럽 축구 선두권 판도는 혼전 속에 예측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라 리가 선두 AT마드리드만큼은 다르다. 올 시즌 리그 1패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다. 17경기 14승 2무 1패로 2위와 승점을 7점까지 벌려놨다. 이미 리그 6연승 중인데 이후 카디스-셀타 비고-그라나다-레반테를 만나는 평이한 일정 이 기다린다. 상승세 속, 발렌시아를 제물로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며 선두 독주 체제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AT 마드리드 호성적의 이유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다. 득점을 몰아넣는 경기는 드물지만 꾸준한 멀티 득점 생산으로 현재 리그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발렌시아

지난 17, 18라운드 무패와 컵 대회 2연승으로 확실한 반등을 일궈내나 했지만 직전 라운드 하위권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리그 연승이 없는 반면, 연패를 포함한 무승 행진은 길게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흠이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상대보다 우세한 구석이 보이지 않는다. 무승 행진이 다시 길어질 것 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이변을 꾀하기에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상대 허점을 노리는 것이 최선이다. 허나 득점 생산이 어려운 탓에 저항이 쉽지 않다. 가메이로(FW)가 지난 경기를 기점으로 부상 복귀했다는 점은 다행인데 이외 선수를 활약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강인(FW)이 출전 시간을 조금씩 보장받고 있으나 상대 선수들이 밀집된 파이널 서드에서 불안한 연계 플레이를 지속한다. 또한 고메스(FW)와 게데스(AMR) 역시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비판의 대상이다. 90분 내내 답답함을 노출한 끝에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최종분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발렌시아는 최근 경기력은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이지만 좋은 흐름을 꾸준하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수비적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발렌시아는 고메즈가 활약을 보이겠지만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진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며, AT마드리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넘사벽'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펠릭스와 수아레스의 페이스가 뚫지 못하는 방패는 없었다. 이번 경기는 AT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

 

 






묀헨글라드바흐

한동안 죽을 쑤던 묀헨글라트바흐는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살아나더니, 어느덧 공식전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DFB 포칼 컵을 포함해 4승 1무를 쌓았습니다. 심지어 4승을 적립하는 와중엔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까지 꺾는 기염을 토했던 묀헨글라트바흐입니다. 다만 최근엔 센터 포워드 브릴 엠볼로가 자가격리 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엠볼로는 시즌 1,237분을 소화할 만큼 팀 내에서 비중 있는 공격수인데, 엠볼로의 부재로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방의 스쿼드가 다소 얇아진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 라운도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승리는 쌓았으니 나름대로 파해법을 찾아간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엠볼로의 빈 자리는 알라산 플레가 채우고 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최대 장점은 역시 기세입니다. 뮌헨을 잡았으니 독일 내에서 두려울 팀이 없는 게 당연합니다. 시즌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이라 조직력은 사실상 절정에 달했고, 앞으로는 승점을 쌓아갈 일만 남은 듯합니다. 때마침 다음 경기가 도르트문트전입니다. 강팀을 상대하게 됐는데, 이 산만 넘으면 차기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할 확률이 높아지니 동기부여는 충분합니다.




도르트문트

잘 나가던 도르트문트는 지난 라운드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월드픽스는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측했는데, 역시나 동기부여가 강했던 레버쿠젠이 최근 불안한 조짐을 보였던 도르트문트를 기어코 제압했습니다. 어쨌든 도르트문트는 레버쿠젠전 패배로 흐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따라서 오는 묀헨글라트바흐전의 도르트문트는 다시금 선수단을 재정비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레버쿠젠이라는 충격파를 맞았으니 다시금 경계심이 높아질 듯합니다. 다행히 스쿼드에 이상자는 없습니다. 악셀 비첼과 토르강 아자르는 이전부터 없었고, 제이든 산초•엘링 홀란드•마르코 로이스 등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레버쿠젠전에서 드러난 도르트문트의 단점은 유효 슈팅 횟수가 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슈팅은 많았으나, 정확하게 문전으로 날린 횟수가 현저하게 적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레버쿠젠과 표면적으로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에서도 큰 차이를 발견할 순 없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전의 패인을 잘 분석한다면, 도르트문트는 다가오는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최종분석

묀헨글라드바흐와 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맞대결이다. 이번 경기에서 유리하게 경기를 치루어나갈 팀 으로써는 개인적으로 묀헨글라트바흐 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도르트문트가 엘링 홀란드의 복귀속에서도 공격적으로 변화되지 못하면서 아직까지는 예측불가한 기복있는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오히려 4-2-3-1 포메이션 전술로써 최근 공격적으로는 더욱 더 좋은 경기운영을 만들어 나가주고 있다. 알라산 플레를 중심으로 요나스 호프만, 파트리크 헤르만의 공격진들까지 오히려 홈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찬스를 만들어 나가주는데 있어서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적어도 패배하는 모습은 그려지지 않는다. 이번 경기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승리 or 무승부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

 

 






발렌시아

코파 대회를 포함해 11일 바야돌리드전을 0:1로 승리하며 3연승의 쾌조를 거뒀다. 8경기 무승 흐름에 있던 점으로 보아 현재 성적은 의미가 깊다. 3번 다 '빈약함'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수준 차이가 높은 상대들이었지만 어두운 기색이 만연하게 퍼져있는 팀 내 분위기에 청신호를 던져준 것만으로 평타 이상은 친 것이다. 발렌시아가 전환점을 맞이한 첫 출발점은 코페이아,가야, 디아카비, 길라몬 4명의 수비라인 덕분이었다. 육체적으로 피로감이 쌓여 컨디션 난조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이상 경기마다 얼굴을 보이며 팀 내 활약상에 꾸준히 기여를 했다. 앞장서는 플레이어 AMC솔레르와 FW고메스도 본인의 포지션 여부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곳을 누비며 공격과 수비 고르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들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FW이강인도 가려진 베일을 벗고 적극적 가세를 꽤하고 있다.




오사수나

13일 그라나다전 2:0 패배 이전에 4경기 연속 무승부를 하고 있어 나빠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자세한 현실은 12경기째 무승을 하고 있다. 마지막 승리가 2020년 10월 25일 아틀레틱전이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MC브라사냑과 GK마르티네즈, FW아빌라 등 부상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의도와 달리 꼴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5번의 경기에서 나온 점수는 4골에 그쳤다. 많은 빈자리가 있지만 키 190cm 1991년생 베테랑이자 공중볼의 왕자 FW부디미르가 6경기에서 한골도 넣지 못하였다. 오사수나는 부디미르를 선수 활용의 부적절함이 있다는 가정하에 선발 자원이 아닌 교체 선수로서 짧은 시간 출전도 시켜보았으나 달라짐이 없고 착잡한 모양새다.









최종분석

발렌시아는 인상적인 경기를 보이며 연승을 한 것은 아니다. 평균 득점률이 1.1인데 홈에서는 1.6까지 올라는 부분이 무기가 돼주었고 세 번의 스케줄에서 손쉬운 상대를 만난 '행운'도 따라줬다. 6번의 멀티 득점 경기 중에 4번이 홈에서 나와줬던점도 승률을 높게 잡는 긍정적 요소다. 중요 인원들이 일부 이탈했지만 오사수나는 종점 없는 내리막길 열차를 탑승하고 있어 발렌시아에게 한 번의 '운'이 또다시 찾아온 것과 같다. 최근 3경기 전적은 발렌시아가 3연승을 거두었으며 심리적으로 우세에 있다. 이번 경기는 발렌시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Posted by 달바라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