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것에 대한 고마움

AC밀란
지난 8일 세리에A 29라운드 엠폴리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 후반에 걸쳐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결국 아무런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승점 1점만을 적립하는데 그쳤습니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순위 역시 4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며 1위 나폴리와의 승점 차가 많이 벌어졌고 챔스에서는 모처럼 8강 진출에 성공했던 만큼 리그 일정보다는 챔스 일정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나마 최근 리그 일정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으며 디아스와 지루, 레앙 등 핵심 자원들이 정상적으로 출격이 가능하고 이브라히모비치를 제외하고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입니다. 홈에서도 3승 2무로 무패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다만 나폴리와의 5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3패로 근소하게 열세인 AC 밀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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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지난 8일 세리에A 29라운드 레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18분 디 로렌조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52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64분 상대의 자잭골에 힘입어 진땀승을 거두는데 그쳤습니다. 쟁쟁한 리그 경쟁자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격차로 리그 우승을 목전에 둔 상황이며 챔스 일정에서도 대진운이 따라주면서 결승 진출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오시멘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하며 시메오네 역시 한 달여 가량 결장이 확실시되고 있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없으며 특히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오시멘의 이탈로 인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반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시멘의 공백을 라스파도리와 크바라츠헬리아, 폴리타노, 로사노 등이 메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를 필두로 한 수비 라인 역시 대패를 당한 이후 빠르게 안정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입니다. AC 밀란과의 원정 5차례 맞대결에서는 3승 1무 1패로 우위에 있는 나폴리입니다.

무승부

대한민국
직전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치를때 손흥민의 멋진 중거리슛과 프리킥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상황으로 마무리 지었으나, 후반전 초반에 상대의 측면 돌파에 이어 컷백을 막아내지 못하는 바람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클린스만 체재에서 처음 치루어진 경기였는데 절반의 성공을 기록하였으며, 손흥민의 위치를 정하지 않은 프리롤 공격에서 다양한 전술을 선보였다는건 긍정적이었습니다. 조규성과 정우영등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이 부진했던데다가 김진수의 부상 아웃이 생긴 다음부터 측면수비가 흔들렸던것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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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다가오는 이번 A매치 일정으로 아시아의 강국 일본과 한국을 만나야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 치룬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치루었으나, 발베르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필사적으로 다해 승리를 하려고 할텐데, 로시와 팰리스트, 발베르데의 2선을 가동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원의 베지노의 공격 가담이 좋기때문에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던터라 결과를 내기 위해선 막시 고메즈가 해결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무승부

대한민국
한국은 전 카타르에서 진행했던 월드컵에서 16강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골을 직접 넣은적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내일 있을 A매치는 한국의 해외파 선수들 손흥민,이강인,김민재,이재성,정우영,황인범,오현규 등 해외파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위해 합류하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클린스만은 전 벤투 감독의 스타일을 조금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은 대체로 A매치를 홈에서 치르고 있으며, 원정 경기는 대표팀의 약점으로 볼수있지만 3월24일 경기는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기대해볼만 합니다. 황희찬 선수는 전 리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지만 내일 경기에서는 출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롬비아와의 역대 전적은 4승 2무 1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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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콜롬비아는 대한민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인종차별을 하는 등 최악의 매너를 보여주었습니다.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이며 현재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 선수와 같이 뛰고 있습니다. 요즘 폼은 기대에 미치지못하는 수준이지만 언제든지 경기자체를 이끌어갈수 있는 선수이니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리버풀 소속 루이스 디아즈가 꾸준히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 소속인 다빈손 산체스는 요 근래에 소속팀 경기에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은 1승 2무 4패 입니다.

대한민국 승

나폴리
지난 12일 세리에A 26라운드 아탈란타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을 득실점 없이 마쳤지만 이후 들어선 후반전에서 60분 크바라트스켈리아의 선제골과 77분 라마니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적립하면서 리그 우승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대항전과 리그 일정을 포함한 홈 일정에서 14승 1무 1패로 압도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치오전에서 홈 무패행진이 좌절되긴 했지만 직전 라운드에서 아탈란타를 여유롭게 잡아내는 등 여전히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라스파도리를 제외하고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으며 공격진의 경우 라치오전을 제외하고는 매 경기 멀티 득점을 기록할 만큼 엄청난 득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고 수비진 역시도 5경기에서 1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강력한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랑크 푸르트와의 1차례 맞대결에서도 2-0으로 완승을 거둔 이력이 있는 나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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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지난 11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을 득실점 없이 마쳤지만 이후 들어선 후반전에서 55분 로드의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75분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소강상태를 보인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공식전 4경기 승리를 거두지 못할 만큼 부진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며 직전 라운드에서는 리그 하위권에 위치한 슈투트가르트 전에서도 무승부에 그치는 등 선두권 추격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원정 약세를 안고 있는 팀 중 하나이며 월드컵 휴식기 이후 3무 2패로 흐름 역시 상당히 좋지 못한 상황, 또한 지브릴 소우, 린드스트롬을 비롯해 무아니까지도 퇴장을 당해 전력 누수 역시 가볍지 않아 이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앞선 1차전 맞대결에서도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 압도를 당했기에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프랑크 푸르트입니다.

나폴리 승

프랑크푸르트
지난 19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시작 8분 만에 상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고 이후 들어선 후반전에서는 52분 콜로 무아니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지는 시즌 유로파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챔스에서 호성적을 노리고 있으며 조별예선에서는 난적인 마르세유를 탈락시키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콜로 무아니를 비롯해 마리오 괴체, 린드스트럼 쓰리톱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으며 카마다와 소우 역시 준수한 폼을 유지하고 있고 은디카-스몰치치-야키티치-투타 등이 포진한 수비 라인 역시 5경기에서 6실점만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다만 상대의 경우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폴리와는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승을 거둔 이력이 있는 프랑크푸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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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지난 18일 세리에A 23라운드 사수올로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 12분 크바라트스켈리아의 선제골과 33분 오시멘의 득점을 앞세워 여유롭게 리드를 잡았고 이후 점수 차를 지켜내면서 승점 3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더블을 노리고 있어 동기부여가 상당히 뚜렷하며 현재 리그에서는 2위 팀과 승점 차를 15점 차 이상까지 벌리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조별 예선에서는 참가 팀 중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버풀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민재와 마리오후이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경우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중원에 포진한 앙귀사와 지엘린스키 존재감이 상당한 모습입니다. 공격에서는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이 절정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원정 일정이긴 해도 이번 시즌 내내 홈, 원정 경기력 편차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0-1로 패배한 이력이 있는 나폴리입니다.

나폴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