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점 9점 획득에 그쳤다. 중상위권으로 밀려난 이유다 상위권 혹은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치고 올라가야 한다. 마침 상대는 순위 경쟁자 리버풀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선두 추격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만 무승부 혹은 패배로 끝나면 사실상 1위 도전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때문에 평소 강팀과 경기보다는 더 공격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손흥민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케인의 컨디션이 워낙 뛰어나 케손 듀오의 위력은 여전할 전망이다. 관건은 두 선수에게 양질에 기회를 줄 수 있느냐 여부인데 이번 시즌 들어 은돔벨레가 무서운 경기력을 뽐내고 있어 기대가 된다. 케손 듀오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기회가 생기면 방점까지 찍을 수 있는 은돔벨레의 존재감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버풀

최근 공식 7경기에서 단 1승이다. 어린 선수를 대거 내보낸 아스톤 빌라를 FA컵에서 꺾은 것이 유일한 승리다. 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서서히 멀어지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현재 상위권 그룹에서 가장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이다. 문제는 득점력이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팀 전력을 생각하면 당혹스러운 수준이다. 티아고 등 공격 지역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선수가 복귀했음에도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아 고민이 깊다. 결국 믿을 구석은 마네.피르미누.살라로 이어지는 라인이다. 절정기의 모습은 아니지만 세 선수 모두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에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특히 살라는 지난 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골을 잡아내며 여전한 감각을 뽐냈다. 마누라 라인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최종분석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 토트넘은 수비적인 전술이 아쉬움으로 드러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의 공격을 상대로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렸던 만큼 수비적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되는 경기이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공격진들의 결정력이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득점을 하고 있을 만큼 공격에서 급격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기 리버풀이 FA컵 일정을 소화하면서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를 치렀던 토트넘이 홈의 이점을 가져가가는 만큼 이번 경기는 무승부의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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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선전을 거듭하는 추세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한 12경기에서 EFL컵 1경기를 제외하고 패배가 없는 흐름이다. 특히 공수 전반에 안정감이 깃든 가운데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리버풀을 비롯해 빌라, 울버햄튼, 레스터, 에버튼, 맨시티와 같은 까다로운 일정 가운데에서 모두 승점을 획득해 온 이유다. 최근 치른 4경기에서 4득점 1실점을 범하고 있다. 사실 공격 면에서는 결정력 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면모를 거듭하는 가운데 큰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지는 못하나, 수비 라인에서의 안정감은 상당하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 클린시트를 달성하고 있는 이유다. 주축 수비수 맥과이어(DC)의 폼이 안정적인 가운데 린델뢰프(DC)의 컨디션이 온전치 못하나 그 자리를 메운 바이(DC)의 활약이 뛰어난 최근 흐름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결코 높지 않은 형세다.




리버풀

최근 부진한 흐름이 가히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치른 6경기에서 1승 3무 2패에 그치고 있는데, 이 중 승리한 일정 마저도 아스톤 빌라의 2군 전력을 상대한 FA컵 일정이었다.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데, 특히 직전 일정에서는 홈에서 번리에 패하며 홈 68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맨유, 소튼을 제외하고 대부분 리그 하위권 팀들을 상대했기에 충격은 더욱 크다. 부진한 최근 흐름이 회복 할 기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마치 다른 팀이 된 것만 같다. 수월했던 빌라와의 FA컵 일정을 제외하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득점이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경기당 평균 0.2골이라는 처참한 기록이다. 이전까지 리그 24골 8도움을 합작해 오던 마네(FW), 살라(FW), 피르미누(FW)의 폼이 급격하게 떨어진 가운데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조타(FW)는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직전 일정에서는 무려 71%의 점유율을 점한 가운데 27개의 슈팅을 쏟아 부 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영양가 없는 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흐름이다.









최종분석

최근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자주 웃었는데, 지난 6번의 맞대결에서 3승 3무로 맨유에 패한 적이 없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매번 저조한 득점이 나왔는데, 6경기에서 터진 골은 도합 13골 밖에 안된다. 리버풀은 빈약해진 공격력으로 승리를 제대로 추가하지 못하였지만, 맨유는 13경기 무패 행진을 기반으로 현재 리그 1위까지 올라선 상태다. 최근 두팀의 흐름을 보면 근래의 기세는 맨유가 리버풀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맨유의 승리 or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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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실력 좋은 근육질 체격의 소유자 DC마팁, DC고메즈, DC반다이크 3명이 수비에서 이탈함과 동시에 불안감이 방점을 찍고 있다. 방대해진 불을 숨죽이기 위해 포지션에 대한 적응도는 낮으나 가용할 수 있는 자원 MC헨더슨과 DMC파비뉴 조합을 센터로 옴겼다. GK알리송도 훌륭한 선방을 펼쳐준 덕에 1월 18일 맨유전 0:0으로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아쉬운 대목을 순위가 4위까지 밀려났다는 것이다. 1월 9일에 있었던 코로나로 인해 주력들이 대거 자리를 비운 아스톤을 상대로 1:4로 승리했지만, 거머쥔 핸디캡의 비대함이 리버풀의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해당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3경기에서 도합 1골에 그친점으로보아 공격에 낙점이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살라, 마네, 피르미누 3명의 삼각편대 조합의 부실함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FW조타가 부상이 생기면서 대체 자원의 공백이 생겼고, 세 명의 주력 공격수가 90분에 가까운 경기 시간을 소화하느라 버거움을 느끼고 있다. 대체인력 이탈, 주포의 장시간 출전은 전술의 다양성과 능률을 감소시켰다. 쉽게 말해 패턴이 뻔하고 묵직한 수비 방어벽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다.




번리

앞선 13일, 17일 두 번의 경기를 모두 패배하였으나 실점은 1점에 불과했고 9경기째 1점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 승을 챙기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득점력에 있지만 패를 피하는것은 뛰어난 디펜드 스탯에 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초반에 실점을 한 번 내준 것을 제외하면 위험상황 발생 빈도수도 적었다. 맨유전에서도 후반부까지 무실점 상태로 장시간 버텨냈다. 두 줄 라인으로 펼쳐지는 3선 포함 후방 수비력의 공간 개방률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판을 뒤집지 못하는 1선 경쟁력이 해결하지 못한 미션으로 남아있다. 원정에서 있었던 경기 중 득점이 나온 일은 지난해 12월 14일 아스널전에서 1점을 거둔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3번의 원정 경기에서 1회의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두 명의 해결사 FW반스와 FW우드가 5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면서 수모를 겪고 있다. 2차 선택지도 없는 상황이다. 수비를 먼저 한 뒤 공격을 하는 전략을 하고 있는데 멀쩡한것은 수비뿐이다.









최종분석

리버풀 지난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무득점 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순위는 4위로 뚝 떨어졌습니다. 번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연패기록을 이어가면서 원정 7경기중 단 한경기에서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리버풀은 선두권에서 한 단계 내려온 상황으로 번리를 반드시 잡고자 할 것이다. 안필드에서 열렸던 지난 68번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한 번도 패배를 한 적이 없다. 하지만 12월 28일 19위 브로미치에게도 무승부를 거두는 등 심상치 않는 성적이 보인다. 번리는 무실점을 노리기 위해 라인 간격을 좁히며 아래로 내린 채 한방을 기다릴 것이고 리버풀은 라인을 한껏 올려 공세를 펼치는 '공'과 '방'의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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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9승 6무 2패(승점 33)은 지난 9일 잉글랜드 FA컵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마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애스턴 빌라 배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을 마쳤습니다 이후 후반 총 공세를 퍼부었으며 베이날둠, 마네, 살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완승을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크리스탈전(7-0 승) 대승 이후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근래 들어 뒷 공간 약점이 문제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네(4골)-피르미누(3골)-살라(7골)로 이어지는 주요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가 현저히 저조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홈 승률이 무려 88%에 달하며 평균 득점 역시 2.63골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압도적인 안방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른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3승 2무, 10득점 3실점으로 상성에 있어서 확실한 우위를 잡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조타, 고메즈, 치미카스, 케이타, 반다이크, 마팁으로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리버풀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승 3무 3패(승점 36)는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전반에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들어선 후반전에서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포그바가 환상적인 발리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점수 차를 지켜내면서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7년 7개월 만의 리그 단독 선두 자리에 등극했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와 자신감이 상승하였을 것으로 보이고 동기부여 역시 한층 더 단단해졌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리버풀이 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맨유는 원정에서 승률 88%를 기록하면서 원정 강세를 보이고 있고 평균 득점 또한 2.75골로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리버풀을 상대로한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2무 3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16년 1월 원정에서 1-0 승리 이후 단 한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은 비관적인 대목입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 윌리엄스, 로호, 존스, 마샬, 마티치,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입니다.









최종분석

라이벌전인만큼 상당히 치열한 경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살라와 마네의 컨디션이 좋은만큼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맨유보다 좋은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수비적인 불안감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맨유는 공격라인들이 살아날듯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포그바가 앞선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 부분은 기대를 가져볼 만하다.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맨유에게는 기대요소이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승리로 이끌어내기에는 미드필더진이 리버풀의 압박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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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빌라

리버풀을 FA컵에서 만난다. 빌라는 리그에서 리버풀을 7-2로 꺾은 적이 있어 이번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리그에서 기세가 한 풀 꺾인 아스톤 빌라다.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지난 맨유전에서 패하면서 무패가 깨졌다.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올리 왓킨스와 잭 그릴리쉬의 활약에 눈길이 간다. 2부 리거였던 왓킨슨이 빌라에서 이름이 알려지게된 계기가 지난 리버풀전 해트트릭부터다. 그릴리쉬는 명실상부 빌라의 에이스다. 빌라는 최근 수비도 엄청나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실점에 그치면서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타이론 밍스가 중심이 되고 있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도 선방쇼를 보여주고 있다. 부상으로 결장하는 선수는 3명이다. 웨슬리, 트레제게, 로스 바클리가 부상을 입었다. 아스톤 빌라는 대거 로테이션을 돌릴 예정이다. 최근 리그에서 박싱데이를 지나온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다. 포메이션은 4-3-3이며, 엘 가지, 데이비스, 트라오레가 3톱에 서고 아우리한, 나캄바, 램지가 중원을 맡고 테일러, 하우스, 엘모하마디, 길버트가 4백을 구성하고 히튼이 골문을 지킨다.




리버풀

리버풀은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첫 패를 허용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무려 스코어는 2-7이었고 리버풀의 최다 점수차 패배다. 하지만 최근 기세가 녹록치 않다. 박싱데이를 맞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리그에서 WBA, 뉴캐슬과 연속해서 비기더니 지난 사우샘프턴 경기에서는 지고 말았다. 최근에 공격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등 최고의 공격수들이 즐비하지만 지난 3경기에서 넣은 골은 마네의 한 골이 전부다. 이로 인해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수비는 여러 주축들의 부상에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5경기 3실점을 허용했다. 제 3옵션인 조엘 마팁까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유망주들이 잘 메우고 있는 상태다. 부상은 아직도 많다.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조엘 마팁,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나비 케이타, 디오고 조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리버풀은 공격 이외에 로테이션을 돌릴 여유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4-3-3을 선택할 예정이며, 오리기, 미나미노, 샤키리가 3톱을 맡고 체임벌린, 티아고, 존스가 중원에 나서고, 로버트슨, 파비뉴, 필립스, 네코가 4백을 구성하고 캘러허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최종분석

이번 시즌은 FA컵 재경기가 없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일정이 전부 연기된 탓에, 최대한 경기를 축소하기 위한 잉글랜드축구협회의 방안입니다. 따라서 애스톤 빌라와 리버풀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할 확률이 큽니다. 연장전까지 감안해야 할 겁니다. 애스톤 빌라로서는 유럽 대항전이 없으니 FA컵에 힘을 쏟아 볼만하고, 리버풀은 트레블을 노릴 만한 클럽이니 역시 FA컵에도 힘을 뺄 리 없습니다. 90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양 팀의 분위기라면 충분히 무승부가 될 법도 합니다. 또한 리버풀이 대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단단히 무장하고 나올 테고 단판 승부이다 보니, 양 팀 모두 막공을 펼칠 거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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